5월달,저어새심포지엄이 열렸던 강화도 원니스수양관 테라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유리창 너머 테라스에 열심히 먹이를 나르는 참새 한 쌍과 받아먹는 아기참새가 있더군요.
아마 수양관 건물에 둥지를 틀었다가 새끼가 다 자라서 이소한 듯해요.
아직 나는 법을 완전히 익히진 못 했지만 그래도 날개를 퍼덕이며 짧은 거리는 움직일 수 있었어요.
작년에 만난 곤줄박이 새끼와는 달리 다가가니 열심히 도망다닙니다.


아래는 테라스의 참새 가족 전체사진.
부모 참새들은 난간에 앉아있고,아래 그림자가 만나는 곳에 아기참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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