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 가서 끼니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목적지인 한섬해변에 도착하여 바다 앞에 서있는 바다새 카페를 찾았다.

원래는 한섬 숲 속에 위치한 한섬바다카페라는 작은 곳을 가 보려고 했는데...거긴 문을 닫았다고.

한섬해변과 함께 보이는 바다새 전경.

내부 인테리어. 카페 안에서 해변이 훤히 내다보이는 시원한 구조다.


함박스테이크+돈까스+스파게티+새우로 이루어진 바다새정식을 시켰는데...

정작 카페 내부사진만 찍고 제일 중요한 바다새정식은 찍지 못했다!

사진찍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먹어버렸다. 튀겼는지 구웠는지 모를,빵가루를 입히지 않고 나온 새우와 장식으로 얹은 브로콜리가 참 이뻤는데...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시럽을 이쁘게 얹어서 나왔는데,그것도 안 찍고 다 먹어버렸다.


대신 다음날 묵호항 횟집거리에 가서 먹은 전복죽을 찍었다.


이래놓고보니 꼭 바다새에서 전복죽을 시켜먹은 것 같잖아!...ㅋ

묵호항 여객선터미널 가는 길에 묵호대교 위에 있는 또다른 카페.

여기도 들러보려고 했는데...문을 안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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