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따뜻해지는 속도가 정말 빠르다...길앞잡이가 벌써 나온 걸 보면.

작년에는 4월 말에 2~3마리 날아다니는 걸 확인했던 장소에서,오늘 가봤더니 제법 많은 숫자의 길앞잡이들이 날아다니네.

카메라만 달랑 들고 갔기에 맨손으로 2마리를 잡았다.

사진에 찍힌 개체는 그 중 한녀석. 나머지 한마리는 찍기 전헤 놓쳐버려서...

이맘때 쯤 되면 포장도로 위에 나와서 말라죽는 도롱뇽들이 꽤 많이 보인다.

이녀석은 왜 낙엽더미 속에서 나온 걸까...

아마 비 오는 날 도로 위로 기어나왔다가 햇빛이 비추고 몸이 마르니까 말라죽지 않기 위해 낙엽 속으로 파고든 거겠지.

다행히 내가 늦지 않게 발견했다.

'+사진 > 물살이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유기 2마리  (0) 2014.08.19
노란 갯강구  (0) 2014.07.09
부산 어느 횟집에서 찍은 자리돔  (0) 2014.07.05
이마트의 컬러 라지그라스  (0) 2014.05.12
큼지막한 가재 2마리  (0) 2014.04.24
도롱뇽 알  (0) 2014.03.27
물놀이장의 산개구리들,며칠 후  (0) 2014.03.04
작년과 같은 장소에서 관찰한 산개구리들  (0) 2014.02.24
니그로 잡아먹는 가재  (0) 2014.02.20
올해 첫 북방산개구리 알  (0) 2014.02.1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