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일부러 기르는 건 아니고,화분에 심어둔 조팝나무에 나비 애벌레들이 생겼다.

호랑나비가 내 산초나무에 알 낳듯이...

처음엔 나비 애벌레인지 나방 애벌레인지도 짐작이 안 갔는데,별박이세줄나비 애벌레라고 동정을 받았다.

크기별로 꽤 여러마리가 있다. 하지만...

녀석들 주위에 기생벌이 엄청 많은 숫자가 몰려들었다. 사진에도 기생벌이 보인다.

어쩌면 이 화분에 있는 녀석들 전부 다 기생당했을지도...

화분 밑에 사마귀 알집을 놓아두었는데,여기서 부화한 사마귀 1령 애벌레들이 기생벌을 좀 잡아먹어줬으면 좋으련만.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애호랑나비가 족도리풀보다 너무 일찍 나와서 알을 못낳더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호랑나비도 마찬가지다.

산초나무에서 새순이 돋기 전부터 알을 붙이고다니고,

새잎이 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알을 엄청나게 많이 낳아놔서 알폭탄을 맞았다. 애벌레가 풍년이다...

지금은 애벌레가 이렇게 온 나무를 뒤덮고 있는데,이 많은 녀석들 중에 종령까지 커서 번데기가 되는 녀석은 몇이나 될까.

3월 말이었나 4월 초였나,

지리산에서 얻어왔던 초피나무에서 잎이 남과 동시에 꽃이 막 피기 시작했다.

이 사진 찍을 때쯤에는 벌써 져서 떨어지고 있었지만...초피나무 꽃,처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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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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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오리나무 열매,하나는 물오리나무 열매입니다.

어떤 게 어떤 건지 구분이 가시나요?

저도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었다면 전혀 구분 못 했을 것입니다...


요즘엔 수족관 쇼핑몰에서 오리나무 열매(사방오리나무)를 팔더군요...저 물생활할 땐 그런 걸 전혀 몰랐었는데.

세상은 점점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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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색 열매들이 많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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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종도 아닌데,평범한 영산홍에서 유독 이 잎만 무늬종처럼 하얗다.

신기하다...어찌 이리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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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고려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곤충표본 전시를 했었다.
보러 갔는데,그곳에 우리나라 자생종 풍란이 한 포기 전시되고있었다.
지네발란 등 고대에서 복원 중인 자생난 몇 종도 플라스크에 담겨있었는데,이 풍란만 나무에 활착된 채로 전시되어있다.

이게 풍란이구나...처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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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경,참나무 밑둥에 난 수액이 흘러나오는 곳에 꼬마장수말벌 여러 마리가 찾아와 수액을 독차지하고 있다.

청띠신선나비도 한 마리 맴도는데,관찰하러 다가가면 일찌감치 날아가버려서 찍지는 못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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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처럼 보이는 하얀 꽃받침이 특징인 산딸나무.

열매가 익으면,그 꽃받침 위에 있던 부분이 커지면서 빨갛게 된다.

말벌들도 많이 파먹고,열매가 땅에도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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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강화도에 간 김에,이동경로 도중에 있던 천연기념물 탱자나무를 잠시 구경했다.


400년 된 나무라고 한다.

덜 익은 탱자가 온 나무에 주렁주렁...

설명을 보니 4~5월에 꽃이 핀다고 했는데 이 나무는 7월 말까지도 남아있군...

이정도로 큰 나무라면 호랑나비 애벌레가 있지 않을까 싶어 살펴봤는데,

잎파리 갉아먹은 흔적은 있는데,애벌레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이 나무 약치나보다...


강화도에서 탱자나무는 적군이 성에 접근하지 못하게 성벽 주위에다 둘러 심는다고 하던데,

실제로 강화나들길코스를 따라가다가 어느 집 철망울타리를 따라 심어놓은 작은 탱자나무들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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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4월의 절반밖에 안 지나갔는데도,

벌써 산수유는 꽃이 시들어가고 잎이 돋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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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을에도 참나무에서 수액이 흘러나오네...
거의 밑둥 부분에서 수액이 나오는데,등에류 몇 종류가 모여있다가 말벌의 등장에 모두 자리를 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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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동안 호랑나비 애벌레는 참 많이도 보았는데,어째 5령 애벌레의 모습은 한 장도 못 찍었어요.
녀석들이 화분에 심어놓은 산초나무 잎파리를 다 먹어치우고 화분 밖으로 달아나거나,아니면 게으름피우다...비가 여름내내 와서 못찍고,비 그치길 기다리는 사이에 캐터피들은 번데기가 되고...

화분에 살던 녀석들은 그래서 5령 모습을 하나도 찍지 못했지만,오늘 뒷산에서 묘목 하나를 아작내고 있는 캐터피를 만나 사진을 찍었어요.


캐터피 한 마리만 들러붙어도 어린 산초나무는 이렇게 앙상한 뼈만 남는답니다...
캐터피들이 살던 산초나무에 카페에서 나눠 주는 커피찌꺼기를 거름으로 주자,다음 날 애벌레가 산초나무를 떠나 화분 밖으로 기어나가버렸다. 그리고 다신 돌아오지 않았다.
왜일까?
호랑나비류 애벌레(어린 령이어서 동정은 못 했지만)가 커피 향을 싫어해서 떠난 걸까? 그럼 커피찌꺼기가 방충제의 역할을 하는 걸까?
일단 그렇게 추측이 된다.
세상에,
하루만에 한 마리가 3령에서 4령이 되었다.
따끈따끈한 소식.

욘석들 호랑나비 애벌레란다.

오늘 화분에 물 주러 나갔다가 반가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집에서 호랑나비속 나비 애벌레를 보기 위해 심어놓은 산초나무...
아직 산초 싹들이 잔디 수준이라 몇 년은 더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캐 왔던 산초나무들 중 유난히 크고 묘목다운,큰 화분에 따로 심어놓은 산초나무에 캐터피 2마리가 안착했습니다.
어떤 나비가 어느새 알을 낳고 간 건진 모르겠지만...
이렇게 빨리 캐터피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네요.

호랑나빈지 제비나빈지 무슨 종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얘들이 자라서 5령이 되 보면 알 수 있겠죠.


나무 꼭대기에 있던 녀석. 건드리니 맹렬히 뿔을 내밀어 휘젓더군요.
아래는 아래 있던 녀석.ㅋ

제주도에만 살고 있는 한국고유종 구상나무.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물자원 가치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으로 인해 외국에 권리를 빼앗긴 역사가 있습니다.
지금은 서양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인기가 많은 나무죠...


7월 말경.
휴양림 산에 노란색 끈끈이가 감겨 있는 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다가가보니 온갖 곤충들이 끈끈이에 붙어 죽어있군요.
산림청에서 해충 방제를 위해 감아놓은 것이라고 하는데...글쎄요,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해충은커녕 오히려 익충들만 다 잡아죽이고 있으니...

나무 줄기에 감아놓은 끈끈이에 수많은 곤충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나무 주변에는 고무장갑,롤트랩 포장지 등 사용하고 난 쓰레기가 고스란히 버려져있고...
이게 과연 자연보호일까요,아니면 훼손일까요?

참밑들이...수가 점점 줄어들어 보기 힘든 희귀한 곤충.
끈끈이에 이 녀석이 떡하니 붙어있는 걸 보고 큰 충격먹었습니다.
해충방제라더니...익충,그것도 희귀종을 잡고 있네요.

커다란 잠자리가 떡하니 붙어있는 모습은 마치 벽에 걸려있는 사슴 머리 장식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 역시 해충방제와는 정반대의 상황이죠...잠자리가 파리,모기를 많이 잡아먹는 이로운 곤충이라는 건 다들 잘 아실 테니.

사체를 분해하러 온 반날개도 붙어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죽음은 또다른 죽음을 불러오죠...

보기 힘든 비단벌레들도 정말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죽어가면서도 빠져나오려고 힘겹게 몸부림치고 있더군요.

끈끈이에 붙어 있는 붉은가슴호리비단벌레 한 마리를 구해주었습니다.
처음 보는 종류인데...정말 안타까워요.
일단 떼어내긴 했지만,비단벌레의 몸은 끈끈이로 뒤범벅이 되어 잘 움직이지도 못하더군요.
제 손에도 끈끈이가 묻었는데...기분도 이상하고 여간 성가신 게 아닙니다.
이 끈끈이는 곤충들의 몸을 녹여 푸석푸석하게 만들어 죽이는 듯...

며칠 뒤,끈끈이가 감겨 있는 다른 나무에 가 보았습니다.

다리무늬침노린재가 끈끈이에 붙어 허우적대면서도 일본통거미를 잡아먹고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너무도 안쓰러운 장면...
침노린재와 장님거미 역시 해충과는 거리가 먼 익충들입니다...이걸 해충방제라고 볼 수는 없죠.

왕통거미와 흰수염깡충거미도 끈끈이에 붙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거미는 소위 해충들을 잡아먹는 이로운 동물이죠...해충방제라면서 익충들을 다 잡고 있습니다.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운 장면...
어느 침노린재가 끈끈이에다 알을 낳아놓았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 침노린재들이 끈끈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버둥거리고 있네요!
이렇게 한 자손 세대가 모두 절멸합니다.
알에서 깨자마자 죽는다니...정말 눈 뜨고 못 볼 광경이에요.

너무나도 끔찍하고 마음아파서 차마 다른 나무들은 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해충방제하겠다고 나무에 감은 끈끈이에 밑들이,잠자리,꽃등에,침노린재,벌,거미 등 이로운 곤충들이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밑들이나 비단벌레 같은 종류들은 수가 많이 줄어들어 보기 힘들어진 희귀한 곤충들입니다.

롤트랩...이거 정말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 걸까요?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대로 놔두다가는 수많은 애꿎은 곤충들이 계속 죽어나가고,생태계가 균형을 잃고 말 거에요!
산의 나무를 다 밀어버리고 과수원을 만들기 위해 묘목을 심어놓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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