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드디어!


아쉽게도 지난 주말에 지리산에 다녀오느라 집에 없는 동안 부화한 듯 싶네요.

월요일 밤에 새끼거미가 나온 걸 알았습니다.

화요일 아침에는 이미 새끼들이 뚜껑 구멍으로 빠져나오더군요...집 안으로 도망친 녀석도 있을 듯.

늑대거미라서 어미 등에 빼곡히 업힐 줄 알았는데...예상밖으로 넓게 퍼져서 당황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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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밴 암컷 두마리.

배가 더 빵빵한 녀석이 더 빨리 알집을 만들었고,

내가 확인했을 때는 수컷과 짝짓기를 했던 녀석이 줄을 깔아 놓고 알집을 만드는 중이었다.


알집을 만들다가 먼저 알집을 다 만든 암컷이 접근하니 방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서로 싸울까봐 분리하고 전자의 암컷은 사진을 찍은 후 놓아주었다.


알집은 사진에서처럼 갓 만들었을 땐 하얗다가 하룻밤이 지나면 검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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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컷이 암컷을 와락 껴안는다.

처음엔 작은 수컷이 커다란 암컷 잡아먹는 줄 알고 놀랐는데...

다른 거미처럼 촌티늑대거미는 같이 둬도 서로 잡아먹지 않는 모양이다.

처음엔 암수 한 쌍이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암컷 두 마리가 같이 있다.

둘 다 알을 가져서 배가 터질 듯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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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저수지에는 하나도 없었고 저수지 밑에 있는 논들에서 알덩이를 발견했다.


황산적늑대거미도 논에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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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마름군락지에 살고 있는 황닷거미와 들늑대거미.
논이나 연못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황산적늑대거미 또한 있었습니다.


매화마름군락지에는 다양한 크기의 올챙이들도 많았는데,뒷다리가 난 이 녀석은 가장 큰 크기의 올챙이가 아니었을까...

큼지막한 거머리도 만났습니다. 말거머리일까...?

또 다른 거머리.


군락지를 나오다 재밌는 장면을 보았는데,
한국산개구리 한 마리가 저렇게 머리만 내밀고 꼼짝도 않고 있더군요.
눈앞에서 카메라 배터리를 갈아끼우고,코앞까지 디카를 들이대도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저러고 눈 뜨고 자는가봐요...

군락지 맞은편의 수로,매화마름 생태실험장이라는 비닐하우스에서는 황소개구리가 울었고,배스도 보았습니다.
4.17.
논이나 연못,물가에서 만날 수 있는 황산적늑대거미.
집에 와서 사진을 확대해보니,입에 사냥감을 물고 있어요!

햇빛이 매우 쨍쨍해서 이렇게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안 좋았다면 욘석이 입에 뭘 물고 있는지 몰랐을 수도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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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길에서 만난 배가 빵빵한 늑대거미. 안경 암컷으로 보입니다.
안경늑대거미가 비교적 큰 편이지만,이녀석은 유난히 더 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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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햇살이 참 따뜻한 날이었죠.
마당에 나갔더니,햇빛이 비치는 쪽의 집 벽을 타고 오르는 늑대거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보통 늑대거미는 밭 같은 땅바닥에 돌아다니는데...왜 단체로 집 벽을 타고오르던 걸까요?
일광욕을 하려고?
늑대거미 개체1
늑대거미 개체2
늑대거미 개체3
늑대거미 개체4

하도 개체수가 많아서 약 4마리만 찍었습니다.
전부 다 별늑대거미로 보이네요.
무당벌레 개체1
무당벌레 개체2

무당벌레들도 잠에서 깨어나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돌 뒤엔 검은색 무당벌레의 등딱지가 붙어 있는 납거미집도 있습니다.
집 주인은 아직 어린 납거미에요.

나무에 붙어 있는 노랑쐐기나방의 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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