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도꼬마리잎에서 녀석들을 처음 만났다.
쐐기 종류중에서도 유난히 작은 꼬마쐐기나방...정말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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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고치를 틀었던 장수쐐기나방 애벌레가,어느새 날개돋이해 나왔습니다.
여름에도 종종 보았던 익숙한 나방이었는데...이 녀석이 장수쐐기나방인 줄은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어디선가 갑자기 내 앞으로 날아온 흰무늬긴노린재. 밭이나 흙길에에 흔한 곤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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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원흥이방죽 데크에서 실을 치고 있는 노랑쐐기를 만났다.
번데기가 될 때가 되어서인지 색깔도 누래져있었고 몸도 많이 쪼그라들었는데,
머리는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실을 내고 있었다.

그리고 10.4.
하숙방 앞 대추나무에도 노랑쐐기 한 마리가 살고 있었는데,곧 고치가 되었다.

노랑쐐기나방의 고치는 꽤 유명할 것이다.
검은 줄무늬와 동그란 새알같은 생김새...게다가 단단하기도 꽤 단단하고.

느티나무노린재가 노랑쐐기나방 고치에 매달려있길래 찍어주었다.
노린재들은 들키면 옆걸음질로 도망을 잘 치는데,
대추나무에 사는 이녀석들 찍다가 장수쐐기에 쏘인 게 몇 번인지...ㅋ


이것은 장수쐐기나방의 고치다.
9월 내내 장수쐐기들이 나무 줄기는 물론 담장 여기저기 기어다니더니,화단을 넘어선 담장 여러 곳에까지 고치를 지은 모양이다.
그런데 고치가 된 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뭔가에게 공격받아 찢어진 고치가 많이 보이는데...

장수쐐기가 아니라 뒷검은푸른쐐기인 듯. 



만두형 애벌레인 쐐기들은 다리로 달라붙는 흡착력이 아주 강합니다.
극동쐐기나 장수쐐기는 나무줄기를 기어다니기라도 했는데,
움직임도 없고 크기도 가장 큰 노랑쐐기는 떼어내기가 좀 힘들어요.
그래서 노랑쐐기만 손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이 없네요.

극동쐐기

장수쐐기

노랑쐐기
옆에 조그만 애벌레 2마리의 정체는 아직도...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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