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만삭인 상태로 있고 젖도 나오지 않아서,언제 낳으려나 하고 우리 가족을 애태우게 만들던 내롱이...

지난 주 일요일날 드디어 낳은 모양이었다.

그런데,하필이면 이 녀석이 집 밖에 나가서 낳는 바람에...

앞집 왕겨창고에다 새끼를 낳는 바람에 찾아서 데려오느라 애 깨나 먹었다.

어제 사진. 비오고 잔뜩 흐린 날 찍은지라 많이 어둡네...

아래부터는 오늘 아침에 찍었음.

하하...ㅋ

새끼들이 대부분 젖 찾느라 어미 배에 푹 파묻혀 얼굴 찍기가 어려웠는데,내롱이 뒷다리를 살~짝 들고 자는 중에 찍어보았다.


모두 4마리에요. 수컷 둘,암컷 둘.

(땅콩이 쥐 땅콩만큼이나 작아서 암수구별이 힘든데도 용케 알아본...ㅋ)

크기도 골든햄스터 뽀야만큼 작습니다. 아무래도 갓난아깽이니까...

4마리 모두 어미 내롱이처럼 깜둥이라서 엄청 신기합니다,예전에는 항상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새끼들이 태어났는데...


그리고,1주일~열흘 정도 먼저 태어난 삽살개 달이 새끼들.

역시 강아지는 갓 태어나더라도 고양이 새끼와는 크기부터가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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