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산누에나방,6월 3일.

이른 시기에 만나서인지 아직은 크기가 작다...머리만 크고.
땅바닥에 떨어져서 죽어가는 녀석을 주웠는데...데려 와서 살려보려고 했으나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죽어버렸다.

유리산누에나방,21일.

크기와 돌기 모양으로 보아 종령애벌레로 추측된다.
무엇 때문인지 양쪽 옆구리가 터져있고,군데군데 찢어진 상처도 있다.

둘 다 애벌레는 처음 만난 거고,꼭 한 번 길러보고싶었던 애벌레들인데...이런 상태로 만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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