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은판나비를 만났다.

이곳에 왕오색나비도 있고 은판나비도 있다니...!

이젠 거의 하루에 한 마리씩 꾸준히 날아오는(?) 왕오색 수컷은 찬밥 취급하기까지 이르렀다...(일하는 도중이어서기도 하지만)사진도 안 찍는다.ㅎ

은판나비의날개 뒷면 빛깔은 왕오색보다 이쁜데,이 녀석은 뒷면을 보여주질 않네...ㅠ

왕오색과 은판나비...덩치 큰 건 서로 비슷한데,하는 행동은 전혀 다르다. 왕오색나비는 나는 게 펄럭펄럭 부산스러운 반면 은판나비는 활공하듯이 우아하게 난다.

땅바닥에 있다가 쫓아다니니까 나무 위로 가서 앉는 녀석. 행동이 오색나비,황오색나비와 좀 비슷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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