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
왕파리매나 광대파리매는 바로 옆까지 다가가도 움직이지 않고,심지어 몸에 붙기도 합니다.
그러나 유독 꼬리에 솜털을 갖고 있는 파리매는 제게 접근거리를 허용하지 않더군요...멀리서 보고 조금만 가까이 가도 훌쩍 날아 도망가버립니다.
그런데 여름이 끝나갈 무렵에 만난 이 수컷은,잠깐 날아다니다 앉아서 꿈쩍하지 않더군요.

이렇게 꼬리털을 만져도 얌전하고...
착한 녀석을 만나서 연출사진(?)까지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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