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빙어낚시 갔을 때...
물이 흘러내려오는 쪽에 널빤지 하나가 물에 떠 있는 채로 얼어있길래 들춰 보니,구석에 물자라 한 마리가 있습니다.
물 밖으로 꺼내보니,느릿느릿하게나마 움직입니다.
이 녀석은 낙옆더미같은 데 들어가지 않고,수면에 얼어붙은 얼음장 바로 밑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었던 걸까요?
원래대로 다시 넣어주며...
원래대로 다시 넣어주며...
두꺼운 얼음 때문에 얼음 아래의 물자라 사진은 초점이 맞지 않았네요.
물자라 외에도 얼음장의 투명한 부분으로 열심히 헤엄쳐다니는 작은 물고기떼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 > 물살이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엑스 아쿠아리움 특별전시 코너의 프론토사 (0) | 2011.02.05 |
---|---|
한데 엉켜있는 다슬기와 날도래 애벌레들 (0) | 2011.02.01 |
각시붕어 (5) | 2011.01.31 |
얼음물 속 물자라 (2) | 2011.01.22 |
어느 교육청 어항의 비단잉어 (3) | 2011.01.07 |
빙어 (0) | 2011.01.05 |
송도에서 만난 풍년새우 (5) | 2010.12.31 |
국립중앙과학관 민물고기들 (0) | 2010.12.15 |
어느 구청어항의 금붕어,비단잉어들 (1) | 2010.12.07 |
레드쥬얼과 피라냐 (0) | 2010.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