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다녀온 4일동안 집에 있는 번데기가 또 나 없는 사이에 날개돋이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돌아와서 살펴보니,다행히 아직이더군요...우화가 임박하여 색깔이 까매졌지만.


어젯밤까지만 해도 번데기 상태는 이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어느새 허물을 벗고 새하얀 어른벌레가 날개돋이했어요~
한 쪽 큰턱에 허물이 걸려 안벗겨져서 고생하더군요...지켜보다가 손으로 떼어줬습니다.

하얀 등딱지는 하루종일에 걸쳐 천천히 어두워지더군요...완전히 까매지면 다시 사진을 찍어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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