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못 보고 갈 줄 알았는데,용케 보고 가게 되네요.

맹꽁이는 일년 중 장마 때만 반짝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비 오는 밤에 울음소리를 따라가...기어코 수컷 한 마리를 만났지요.

길 가던 청개구리와 함께...깜찍한 사진.ㅋ

이 수컷은 잡으면 꾸룩꾸룩 울었습니다...이렇게 울음주머니까지 부풀려가면서요.
이런 녀석은 처음입니다...개체 차이일까요? 민감한 녀석일까요?

맹꽁이 알을 처음 보았습니다. 물 위에 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려놓은 것 같은


맹꽁이 알이 있던 곳에 사는 이 올챙이들은 당연히 맹꽁이 올챙이인 줄 알았는데,청개구리 올챙이였어요.
확실히 작년 맹꽁이축제 때 찍은 맹꽁이 올챙이와 비교해보니 다릅니다. 이런...

그리고 수로를 뛰어다니던 옴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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