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녀석들 방어수단이 입과 꽁무니에서 내뿜는 악취나는 까만 액체뿐인 줄 알았는데,
잡으면 턱으로 묾과 동시에 꼬리 끝에 난 뾰족한 뿔로 찌르기도 한다는 사실을 새로 알았다.

홍단 애벌레는 까맣기만 한 멋쟁이 애벌레와 달리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몸에 남색빛 광택을 띈다.
어릴 땐 퍼렇고 크면 뻘겋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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