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숙학원에서 살던 때... 좋아하던 누나가 있었다. 지금은 이름과,집이 천안이라는 것밖에 기억하지 못 하는... 벌써 4년 전 일이구나. 그녀는 지금쯤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다시 중국에 갔을까? 그리고...함께 먹고 자고 축구하며 지냈던 착한 형들도 기억난다. 다들 전혀 연락이 되질 않는데... 그립다,그 사람들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