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네발나비가 떼지어 과일에 모인 모습은 나무에서 떨어지거나 썩어서 내다버린 배를 빨아먹는 걸 본 게 처음이었다.
그런데 마당에 있는 살구나무에서도 보게 될 줄이야...

주변에 흔한 네발나비지만 이런 장면을 포착하기는 쉽지 않다. 계절의 제약이 따르므로...
나비들이 과일에 떼로 몰려있긴 하지만 은근히 찍기 힘든 사진이더라 이런 거...각도 잡기도 까다롭고,나비들이 은근히 잘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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