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국립공원 모임에서 본 계곡산개구리 떼거지.
휑한 개울바닥에 계곡산개구리 수십마리가 널려있는데...
국립공원 안이라서 그런지,이 정도 개체수가 유지될 수 있다는 게 신비롭고 다행스럽다. 밀렵꾼의 주요 타겟이 되는 계곡산개구리인지라...바깥이라면 탈탈 털렸을텐데.
처음보는 굉장한 광경이었다...강원대 분 말씀으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수백마리가 모인 장면도 보셨다고.

돌 틈에 저게 다 개구리다.

그리고 이 개구리들이 낳은 알. 계곡 한구석을 개구리알들이 새까맣게 뒤덮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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