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있던 캐터피들은 다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뒷산에 심어둔 산초나무에 있던 애벌레 중 한 마리가 나무에서 번데기가 되었다.

그런데 위치가 꽃 핀 바로 밑이네...위에서는 곰개미들이 산초꽃에 파묻혀 정신이 없고.

나비가 되는 걸 봐야 하는데,번데기만 따 오기도 그렇고...가지를 꺾기도 애매하고...


지난 번 산호랑나비 번데기처럼 집 안에서 용화했으면 얼마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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