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작년 그 물놀이장.

보이는 광경은 작년과 거의 비슷.

암컷 등에 업혀있지 않은 수컷들은 양 볼에 울음주머니를 부풀리면서 열심히 도망니고...

이녀석은 알 밴 것 같이 배가 빵빵하고,몸의 무늬도 이쁘기에 독사진을 찍어주었다.

찻길 옆에서 우렁차게 울어대길래,가 보니 올해도 역시 짝짓기하러 모여든 개구리들이 바글바글...

매년 개구리떼들이 이곳에 어떻게 들어왔다가 어떻게 우르르 빠져나가는지 참 신기할 따름이다.

수문은 열려있긴 했지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