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올린 왕사슴벌레 기르는 분께 받아온 장수풍뎅이 애벌레들.

6마리를 데려왔는데,확인해보니 7마리다...


종령이지만 아직 좀 작다.

다들 빨리 번데기가 되었으면...

5월 19일.

길섶갤러리 아래 표고폐목 안에서 나온 대형 애사슴벌레 수컷.

번데기방에 들어있던 것 같진 않았다...


역시 남쪽지방이라 빠르구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지리산에 오기 전에 우리 동네에서 애사슴 한 쌍을 먼저 만난지라...ㅋ


사실 2010년 이벤트 상품인데...2년 지난 이제서야 수령했다.ㅋ

캄캄해진 뒤여서 플래시를 쓸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결과물이...ㅠ

암컷은 어른벌레가 된 지 얼마 안되었는지 날개가 갈색이다.

젤리 색깔이 참 이쁘다...

아기자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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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박이꽃무지의 애벌레,번데기,어른벌레를 단계별로 나열하였다.

왼쪽부터 굼벵이,번데기,갓 날개돋이한 어른 꽃무지.


나도 처음보는 귀한 사진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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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깜깜한 밤에 바나나에 붙어있던 사슴풍뎅이 3마리 중 가장 크고 나이가 많아보이던 수컷.

녀석은 아침까지도 그 자리에 있었다.

아는 분이 기르는 왕사슴벌레 두쌍.

올해는 나도 왕사슴을 길러보고싶다...

장풍이 3쌍 중 이제 한 쌍만 남았다.

이미 짝짓기는 다 마친 줄 알고 알 낳으라고 산란세팅을 해 준 지도 오래되었는데...또 짝짓기를 하고 있었다.

목숨이 다할때까지 하려나...


예민한 암컷이 젤리를 먹다가 뚜껑을 열자 놀라 도망다닌다.

얌전히 있는 사슴풍뎅이 암컷과 달리...장수풍뎅이의 짝짓기는 이래서 좀 찍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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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은 볼 때마다 항상 짝짓기하고 있다...ㅋ

아니면 암컷을 끌어안고 있거나,싸우고 있거나.

찬조출연: 길앞잡이와 풀색꽃무지.

낮에 바나나를 칠해놓았던 자리에 밤에 다시 가 보니,

사슴벌레는 한 마리도 없고 오히려 사슴풍뎅이만 3마리 와 있다.

니들 주행성이라며...

사슴풍뎅이 한쌍과 찬조출연한 버섯벌레류.


얘네들은 아침까지 여기에 머물러있었다...

주행성인 소범하늘소와 야행성인 사슴벌레가 함께 사이좋게 바나나를 먹는 풍경...

참으로 묘한 풍경이다.

맘에 드는 사진이다.


사실 사슴벌레가 낮에도 종종 돌아다니는 애사슴벌레라는 반전이 있지만...

소범하늘소가 날아갈까봐 먼저 찍었더니 자기 먼저 안찍어줬다고(?) 성질내는 사슴풍뎅이 수컷

사슴풍뎅이 암컷은 너무 작아서 처음엔 콩풍뎅이인가...하고 생각했다.ㅋ

장수풍뎅이는 안 갖고 놀더니,하늘소는 만만한지 잘 가지고 노는 녀석...

갖고놀다가 더듬이 한 짝을 잘라먹었다. 세상에...

그러다 한 방 물리더니,호되게 당했는지 이렇게 빼꼼 쳐다만 봅니다...ㅋ

하늘소 종류는 우리목하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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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맘때의 고양이에게 장수풍뎅이는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지만,

가시가 많아서 좋은 장난감은 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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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앞잡이가 이렇게 흔한 곤충이었나...

내가 어릴 땐 길앞잡이가 무지 희귀했었는데.

길앞잡이 암컷.

아이누길앞잡이.

위는 수컷,아래는 암컷.

고속국도 위에서 차에 치인 아이누 한 마리...

이런데서 길앞잡이를 본 건 처음이다.


차도...

일광욕하러 나오는 뱀이나 길 건너다 치이는 고라니도 있지만,

햇빛을 좋아하는 길앞잡이도 로드킬당하기에 딱 좋은 장소인 듯 하다.

돌아오는 길에 길앞잡이 한 마리를 더 만났는데,녀석을 보니 왜 차도 위에서 길앞잡이가 치어죽는지 짐작이 갔다.

녀석은 나를 피해 도로 밖으로 나가려다가,추락방지대에 부딪혀 밑으로 떨어졌다.

다시 날아올랐지만 계속 추락방지대에 부딪히기만 하고 빠져나가지 못 했다.


도로변에 설치한 추락방지대가 야생동물에게 위협이 되는 것이었다...

이건 다른 곳에서 밟혀죽은 아이누 두 마리.

소요산소똥풍뎅이일까?

딱지날개에 노란 무늬가 있는 똥풍뎅이는 처음이다.

까만 녀석은 자주 보던 종이지만...

까만 몸에 빨간 날개를 가진 아름다운 색깔의 방아벌레.

이녀석은 항상 의외의 상황에서 만난다.


처음 만났을 땐 날아가다가 나와 부딪혀서 옷 속으로 들어갔는데,

또 끝검은말매미충이려니 하고 꺼내봤더니 진홍색방아벌레였다.

하지만 사진은 찍지 못하고 도망쳐서 매우 아쉬웠었는데...

오늘 양지바른 무덤 앞 상석에 붙어 허우적대는 녀석을 한 마리 만났다.


여튼 참 아름다운 녀석이다...

불개미붙이는 서너 번 만났지만,개미붙이와는 첫 만남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날아가다 착륙해서 만나게 된 녀석.

제일 덩치가 크고 팔팔한 암컷.

이녀석들이 하루에 먹는 젤리 양이 장난이 아니다.

수컷도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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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참 빨리 더워지는구나...벌써 길앞잡이들이 활동한다.

어제는 산에 갔다가 길앞잡이 3마리를 만났고,

그 중 2마리는 놓치고 암컷 1마리를 1시간 넘게 쫓아다닌 끝에 맨손으로 잡았는데,

오늘은 훨씬 많은 길앞잡이떼를 보았다...

그렇게 많은 길앞잡이를 본 건 난생 처음이었다.


말라죽어가는 올챙이 구조하느라 뜰채를 들고 갔는데,그 뜰채 덕분에 짧은 시간에 5마리 잡을 수 있었다.

암수 3쌍을 잡았는데,집에서 다시 확인해보니 수컷 4마리에 암컷 2마리...잡을 때도 수컷만 계속 잡히더니.

수컷 2마리는 놔 주고 암컷 한 마리 더 잡아야겠다.

밤이 되자 은신처로 넣어 준 낙엽 밑에 숨은 모습.

우리 동네에서 두 번째로 만난 남가뢰.

처음 만났던 것도 동네에서였는데...그 땐 카메라가 없었다. 아쉽게도.


이렇게 뚱뚱한 외모를 가진 녀석은 암컷인데,배가 엄청 빵빵해서 전혀 딱정벌레같지 않다.

뚱뚱하고 무력해보이는 곤충이지만...아주 위험한 녀석이다.

체액에 함유된 칸타리딘을 방어물질로 사용하기 때문에 맨손으로 만지면 절대 안 된다.





신발장에서 먼지 뒤집어쓰고 돌아다니던 녀석.

자전거 타고 가다가 길에서 만난 아이누길앞잡이.

길앞잡이가 벌써 나오다니...예상도 못 했는데.

추운데 일찍나와서 그런지 좀 작다.


2009년 여름에 청계천에 갔을 때 찍은 사진.

수족관에서 줄무늬물방개와 아담스물방개를 팔고 있었다...

줄무늬물방개는 우리나라에서 제법 큰 축에 속하는 물방개로,안 그래도 희귀한데 등딱지의 무늬가 이뻐서 잡아 팔아서 더 보기 힘들어진 물방개다.

장수풍뎅이도 다시 기르겠다,꽃무지 굼벵이도 다시 기르기로 했다.

곤충아카데미에 물어봤더니 품절이라고,굼벵이 농장에 알아보라고 해서 약용으로 굼벵이를 양식하는 농장을 찾아 물어봤더니 1kg에 15만원 이렇게 부르고...

결국 지곤에 가서 먹이용으로 파는 굼벵이를 샀다.

총 10마리. 집에 와서 세팅해주자 하루만에 번데기방을 만드는 녀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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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배달된 날 찍은 사진.
담겨온 유충병도 매우 차가웠고,장수풍뎅이들도 거의 냉동인간 수준의 상태로 도착해서 처음엔 다 얼어죽은 줄 알았는데...햇빛을 쐬어주니까 움직이더라.


제일 큰 암컷. 수컷들보다도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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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리사슴벌레를 보고 싶었지만 그녀석 대신 이 녀석을 볼 수 있었다.

2009년 6월,청주 두꺼비친구들 생태문화관에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그냥 신기해서 찍어봤다.
걍사슴벌레 단치형이라니...

작년 8월 26일.
참 크긴 크다...
살아있는 모습을 보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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