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는 도중 나비가 날아가는 걸 보고 멈춰섰습니다.
그랬더니 날아와서는 신발 위에 앉데요.

알고보니 이 녀석,그냥 희귀한 게 아니라 멸종위기 2급이더군요. 맹꽁이처럼...

등으로 기는 꽃무지 종류 굼벵이.
이 녀석이 자라면 어떤 꽃무지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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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장 큰 소득은,사슴풍뎅이와 검정물방개를 만난 일.
사슴풍뎅이1.
계곡의 한가운데 있는 돌 위에 이렇게 널브러져있더군요.
힘이 없었습니다.

사슴풍뎅이의 등딱지는 하얀 가루로 덮혀있어서 물로 씻으면 지워집니다.
시간이 지나 마르면 다시 하얗게 되죠.

도로 하얗게 변해가는 과정(?)
기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앞다리를 치켜들고 방어자세를 취하려 합니다.
사슴풍뎅이2.

풀색꽃무지를 찍으려다가 날려버리자마자 하늘에서 툭 떨어지더군요...ㅋ
(대타인가,아니면 같은 꽃무지과라서...디지몬 진화~!<인가)
첫번째 녀석과는 반대로 힘이 팔팔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도 손에 똥을 싸고 날아가버렸다는...

논에서 만난 검정물방개.
야생의 검정물방개는 처음 보는지라 놀랐습니다...청계천 수족관에서 팔리는 모습 등만 봤기에.
하얗고 쓴 액을 내고 있습니다.
5월 22일.
뒤로 나와있는 뒷날개의 색깔이 참 예쁩니다...

털두꺼비하늘소는 도시 시내에서든 시골에서든 흔합니다.
그래서 집 마당에 떨어져있는 녀석을 보고 '또 털두꺼비겠지...'하고 주웠는데,
가슴 양쪽에 가시가 뾰족한 것이 털두꺼비가 아니로군요.

정면샷. 하늘소 특유의 무서운(?)표정이 잘 드러납니다...ㅋ

가슴 양쪽에 있는 뾰족한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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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시외버스 안에서.
제 자리 바깥쪽 창문에 날아와 붙어서 돌아다니더군요.
처음 본 비단벌레 종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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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진드기 승객 한 마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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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녀석도 쥐도새도 모르게 날개돋이를 했습니다.
7일날 보았을 때 날개돋이를 마치고 날개도 검게 변해있었으니,아마도 6일이나 그 전쯤에 날개돋이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빨빨빨 잘 돌아다니는 건 좋은데,다리가 길어서 한 번 뒤집히면 일어나질 못 하네요.

가운뎃다리 하나가 떨어져나갔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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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대장노린재.
외뿔장수풍뎅이.

둘 다 실제로 본 적이 없는 곤충들인데,
밟혀 죽은 시체로 처음 만나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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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만 해도 방을 만들어놓고 뒹굴거리던 애벌레가,
오늘 아침에 보니 허물을 벗고 번데기가 되어 있었다.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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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날도래의 돌로 만든 집입니다.

납작한 하루살이류의 애벌레. 무슨 종류인지는 몰라도 꽤 크더군요...거의 강도래 애벌레만큼.
(이 하루살이의 이름이 뭘까요?)

태어나서 두 번째 보는 물삿갓벌레.

역시나,먹닷거미도 있었습니다.
이 날 먹닷거미가 잠수한,은빛으로 반짝거리는 멋진 모습을 보았는데,배터리가 없어서 찍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작년에 흰점박이꽃무지 굼벵이를 몇 마리 사서 길렀는데,다른 녀석들은 다 어른벌레가 되어서 날아가거나 죽고 결국 한 마리만 남더군요.
그녀석은 번데기로 겨울을 나고...오늘 이렇게 날개돋이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집에 못 가게 될지라,막 날개돋이한 녀석을 하숙집으로 데려온다고 너무 혹사를 시켰네요.
무사히 굳어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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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햇살이 참 따뜻한 날이었죠.
마당에 나갔더니,햇빛이 비치는 쪽의 집 벽을 타고 오르는 늑대거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보통 늑대거미는 밭 같은 땅바닥에 돌아다니는데...왜 단체로 집 벽을 타고오르던 걸까요?
일광욕을 하려고?
늑대거미 개체1
늑대거미 개체2
늑대거미 개체3
늑대거미 개체4

하도 개체수가 많아서 약 4마리만 찍었습니다.
전부 다 별늑대거미로 보이네요.
무당벌레 개체1
무당벌레 개체2

무당벌레들도 잠에서 깨어나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돌 뒤엔 검은색 무당벌레의 등딱지가 붙어 있는 납거미집도 있습니다.
집 주인은 아직 어린 납거미에요.

나무에 붙어 있는 노랑쐐기나방의 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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