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밤.

꽁무니에서 빛을 밝히는 반딧불이 한 마리가 집안으로 들어왔다가,벌인 줄 알고 부모님한테 때려잡힌 모양이다.

사진을 찍으려고 모셔두었더니...다음날 아침에 죽었다...

시체를 주웠다.

여름에 거미줄에 걸려있던 걸 구조했던 녀석보다 엄청 큰데...시기상 늦반딧불이 수컷으로 생각한다.

암컷이 아니라 쪼~끔 아쉽다...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