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에서.
그냥 신기해서 찍어봤다.
걍사슴벌레 단치형이라니...

분명 예전엔 없었는데 이거...
누가 이렇게 만들어놨을까요? 요염한 포즈의 족제비 박제.ㅋ

참 크긴 크다...
살아있는 모습을 보면 좋을텐데.

2월 1일,한국양서류보존네트워크 정기총회가 있어 국립생물자원관에 또 다녀왔다.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여러 물고기와 산 생물들을 전시하던 체험관은 공사중이라 문을 닫았고,
독을 가진 생물 특별전시관에 전시중이던 무당개구리와 살모사만 볼 수 있었다.


두 녀석이 어항 유리에 기대고 있어서 무당개구리의 특징인 빨간 얼룩무늬 배를 잘 볼 수 있었다.
어항 밖으로 나오고 싶어서 저러겠지...


세 마리가 사이좋게 또아리 틀고 모여있는 살모사들.


카메라를 들이대는 어항 바깥의 거대한 존재에 겁을 먹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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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초등학생 땐 사슴벌레 가지고 다니는 게 진짜 유행이었는데...
그땐 문방구에서 팔던 젤리도 하나에 100원이던 시절이어서,곤충젤리 같은 거 알 리가 없던 나 같은 초딩들도 손쉽게 사슴벌레를 길렀었지.

의외로 장수풍뎅이는 별로 길러보지 못 했다.
하긴,중부지방에 야생 장풍이가 어디 흔한가...사슴벌레는 비교적 쉽게 잡혔지만.

넓적사슴벌레. 잘 보면 왼쪽 수컷 밑에 암컷도 보인다.

국립생물자원관 표본수장고 어딘가에 있는 극락조 박제.
'킹 버드 오브 파라다이스'라는 종류라는데...
이쁘다. 꼬리도 독특하고...

박제가 아닌 살아있는 극락조를 직접 보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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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에 전시된 구렁이 골격.

이걸 보고 있자니 저그 머리 골격이 괜히 나온 디자인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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