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온 분들이 낚시로 잡은 끄리 한 마리.

그리고 끄리 치어들도 강가에 노닐고 있었다. 겉보기에는 피라미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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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류자연사연구회 채집 일정 때 같은 방 애들이 잡은 묵납자루들. 다들 아시다시피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이다.

이 한쌍은 맨 처음 잡힌 녀석들인데...그 뒤로 몇 마리 더 잡힌 것 같다.

일본 분들한테 아주 인기가 좋았는데...일본사람들이 하도 많이 찍어서,나는 요것밖에 못 찍고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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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귀여운 사이즈의 쏘가리 치어 2마리가 잡혔다. 산책나갔다가...

어항에 넣고 기르면 딱 좋을 크기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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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어류자연사연구회에서 같은 애들이...

둘 다 반나절만에 죽어서 결국 아무도 데려가지 못 했다.

근데 크기는 진짜 크더라...30cm가 넘는 미유기도 있다고 하니,이 정도면 진짜 미유기가 아니라 그냥 메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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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15일간 단양에서 열린 국제어류자연사연구회에 참석했다.

민물고기학계의 거장 김익수교수님.

우리나라 민물고기 중 iksookimia속이 김익수교수님의 이름에서 따 온 것이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참석했는데,
이 사람들은 일본인들이다. 왼쪽은 깅끼대학 석사,오른쪽은 미에 박물관에서 오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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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뒷골목 사거리 모퉁이에 있는 수족관에서,

하얀 치가재 한 마리가 니그로 치어 한 마리를 잡았다. 그러자 다른 가재가 와서 뺏어먹으려고 한다.

니그로 치어가 사냥당하고 가재들이 싸우던 걸 지켜보던 수족관 사장님은 곧 뜰채로 둘을 떼어놓았다.

하하~보기 힘든 구경하고 왔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레드테일 캣피쉬. 잘 알려진 아마존 붉은꼬리메기와는 전혀 다르게 생겼다.

청계천 대상에 손가락만한 유어가 몇 마리 들어와있었는데...알아보니 벌써 알비노 개체도 유통되는 모양이다.

우리나라엔 언제부터 수입되기 시작한걸까?

올해 1월 초.

오목교역 행복한백화점 내 농협하나로마트에 갔더니,마치 대형마트처럼 수족관과 애완동물 판매 코너가 있었다.

그곳에서 말라위 레드시클리드 성어 한 마리가 9천원에 팔리고 있었다.

말라위를 좋아하는 나는 이 녀석이 매우 탐나서 한참을 그 앞에서 쳐다보고 있었다...아~내가 어항만 가지고 있었어도 이녀석 데려오고싶은데.

지금은 누구한테 팔렸을까? 아님 그대로 있을까?

목동생명과학박물관에는 3대륙의 폐어가 다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폐어(프로토프테루스). 아에티오피쿠스 종이었던가...종명은 까먹어버렸습니다.ㅠ

호주 폐어(네오케라토두스).

셋 중 제일 덩치크고 제일 순한 인상을 가진 녀석이었습니다...사진 찍지는 못했는데,밑에서 봤을 때 입모양이 참 귀엽더라구요.

남미 폐어(레피도시렌 파라독사).

얼핏 보면 뱀장어인 줄 알 것 같은 녀석...폐어 중에서 체형이 제일 가늘고 길다란 종이죠. 크기도 쪼그만해서 자꾸자꾸 눈길이 가더라구요.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코엑스에서보다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 같다.

012345678

업사이드-다운 캣피쉬. 일본에서는 사카사메기(서커스 메기)라고 부르죠.
시노돈티스속에 속하는 이 열대어는 이름처럼 거꾸로 뒤집혀 헤엄치는 게 특징인데,이 종 외에도 아래에 소개할 시노돈티스들을 포함해 몇 종류가 더 이런 습성을 가지고 있어서 함께 '업사이드-다운 캣'이라고 불립니다.
거꾸로메기가 뒤집혀 헤엄치는 이유에 대해서는 수상 표면에서 더 쉽게 호흡하기 위해서라는 주장과,물 속에 가라앉은 나무 밑에 달라붙어 거기 붙어있는 이끼같은 먹이를 뜯어먹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있네요.
실제로도 어항에 시노돈티스를 길러보면 어항에 넣어준 유목이나 타이어등의 장식물 아랫면에 가서 거꾸로 달라붙어있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뭐든지 먹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유기쇄설물 섭식자(그러니까 청소고기)지만,여과섭식하도록 진화한 종도 몇 있다고 하네요.
사육 경험담을 읽어보니 네온테트라를 싹쓸이했다는 경험담도 있던데...
시노돈티스는 550만년 전부터 존재해 온,서식지가 대부분 겹치는 아프리카 호수 시클리드처럼 최근에 진화한 분류군 같습니다.

빠각빠각 소리를 낸다는 우리나라의 '빠가사리'처럼,시노돈티스 메기들도 빠가사리와 똑같은 방법으로 소리를 낼 수 있어요.
그러고보니 두 물고기가 생김새도 비슷하고,생선으로 식용한다는 점도 같네요! 크기도 서로 비슷한 것 같고...

Synodontis alberti.

0123
0123
Synodontis angelicus와 Synodontis eupterus.

시노돈티스속에는 약 132종 정도가 있다고 하네요. 말라위 호,탕가니카 호,나일강,콩고강 등 중앙아프리카 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습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관상어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건 위의 종류들인 것 같습니다. 의외로 원조 거꾸로메기(S. nigriventris)는 파는 수족관이 안 보이더군요.
오른쪽의 페더핀 시노돈티스는 훼자핀 시노돈티스,페자민,시노돈티스 타이거 등 국내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유통되지만 모두 페더핀 시노돈티스(S. eupterus) 한 종을 가리키는 걸로 추측됩니다.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큰 등지느러미가 말해주죠.(feather fin)
학명:Synodontis multipunctatus. 영명:Cuckoo Catfish
이 시노돈티스는 '뻐꾸기 메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탕가니카 호의 마우스브리더 시클리드가 알을 물 때 끼어들어 시클리드 알을 먹어치우고 자기 알을 낳아서 시클리드가 품게 만들죠. 시클리드 입 안에서 부화한 뻐꾸기 메기 치어들은 시클리드 치어의 난황을 먹고 자라요.


거꾸로메기를 모티브로 한 보스는 없고,G 다리우스 3번째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서브보스, Reverse Direction의 모티브가 거꾸로메기입니다.
척 봤을 땐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는 물고기처럼 보이지만,자세히 보면 수염이 머리 위에 달려있고 등과 배가 거꾸로 되어있다는 걸 체크할 수 있죠.
위에서 보다시피 시노돈티스는 큰 등지느러미가 특징적인데,리버스 디렉션은 그것을 잘 살려내서 등지느러미를 부메랑처럼 날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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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초콜릿구라미와 뒤로 지나가는 카디날테트라.

요새 카메라 상태는 좋지 않지만,사진 분위기와 구도가 좋아서 마음에 든다.

심해등각류가 들어왔다길래 보러 갔건만,걔들은 이미 다 죽어서 없고...

해마와 앵무조개가 그 자리를 채웠다.


아마존 수조의 마블 클라라 2마리도 그 자리에그대로 있었고...

붉은꼬리메기들은 이미 많이 찍었고 해서 찍지 않았는데,지금 돌아보니 왜 클라라만 찍고 붉은꼬리메기는 안 찍었을까?


길동생태문화센터에서 한달 동안 열리는 '허운홍의 나방애벌레 이야기' 전시회.

어제 자연과생태 잡지를 보다가 아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전시 기간이 딱 이번주까지더군요...아주 다행이었습니다.

저도 나방애벌레 도감을 곤충나라 식물나라에서 구매하여 잘 보고 있는지라,

글쓴이가 궁금하기도 하고 길동생태공원 구경도 할 겸 해서 즉석에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전시회 현수막이 걸린 길동문화센터 전경.

그런데,공원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더라구요...아쉽지만 문화센터 전시만 보고 왔어요.

전시장 내부 모습.

수,금요일에 가면 저자와 만남을 할 수 있다기에 금요일에 갔는데,이것도 예약을 해야 하는 거였다네요...

결국 허운홍 글쓴이는 만나보지 못하고 표본만 구경하다가 왔습니다.


줄지어 선 나방 액자들 외에도 나비,맵시벌,잎벌 등의 표본액자들도 있었는데...이 모든 개체들을 모두 한 사람이 우화시킨 거라니 정말 대단했어요.

가중나무고치나방이 이렇게 작다니...? 으름밤나방 제법 클 줄 알았더니,의외로 작네요...
오히려 다른 뒷날개밤나방류 종들이 더 커보였습니다.
이녀석 어디서 실제로 본 것 같은데...하는 생각이 들어 찍어온 가중나무껍질밤나방.
제가 만났던 게 애벌레였는지 나방이었는지는 가물가물하네요...
앞날개가 정말 나무껍질같은 녀석.

한편 반대편 상시전시장에는 멧돼지 박제,애반딧불이 어항과 민물고기 어항들이 몇 개 있었는데요...

생태공원에 있는 반딧불이 사육장에서 가져오는지 애반딧불이 어항에는 다슬기밖에 없었고,

물고기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갈겨니와 흰줄납줄개.

냉짱,즉 냉동짱구벌레라 불리며 관상어 생먹이로 많이 팔리는 붉은깔따구 애벌레.

밥을 잘 안먹는 쌀미꾸리 수컷을 위한 특식으로 잡아주었다.

쌀미꾸리 녀석,너무 많이 잡았는지 한번에 다 못먹고...하루에 걸쳐 조금씩 나눠먹었다.

한 마리 남은 버들붕어 수컷도 밥을 잘 안받아먹기 시작했다. 제일 잘 먹던 녀석인데...

강건하기로 소문난 버들붕어가 왜 자꾸 죽는걸까.

이제 수컷 두 녀석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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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은 지 1주일도 넘었는데 이제서야 올리네...

한 쌍으로 추정되는데,수컷같은 녀석은 밥을 먹고 암컷같은 녀석은 안 먹고,몸 색깔이 자주 까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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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탱이 밤탱이던,가장 큰 버들붕어 수컷은 결국 눈알이 빠지고 몸이 까매지더니...다음날 떠나고 말았다.
후~...왜일까.

녀석들 먹이반응이 별로다. 버들붕어 한 녀석만 비트를 쪼아먹고...
홀로 남은 쌀미꾸리 수컷은 점점 말라간다.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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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덕주골펜션 연못에 사는 물고기 2마리.
처음엔 비단잉어겠거니...했는데,알비노 무지개송어였다.
그냥 송어도 아니고 알비노!

한 마리는 비실비실했다. 윗입술도 까지고...
쌀미꾸리 암컷이 죽었다...

아는 동생이 기르는 버들붕어 3마리를 분양받아왔다.
서로 박터지게 싸우고 지냈는지 세 마리 모두 몸에 멍이 한 두군데씩은 다 있다...ㅋ
그렇게 이쁜 색깔이던 녀석들이 집에 데려오니깐 전부 창백해졌다.

그렇게 기르고 싶던 버들붕어를 드디어 데려왔다. 홀로 남은 쌀미꾸리 수컷도 새 짝을 찾아줘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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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보는 물고기였다...이름도 최근에야 겨우 알았고.
말레이시아 등지의 하구에 사는 열대어라더군.
Halophryne tryspinosus.


물갈아주면서 하얀 그릇에 놓고 자세히 관찰했다.

얘네들 이제 옆으로 누워서 쉰다...죽은 줄 알고 깜짝 놀라 건드려보면 잽싸게 줄행랑치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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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산다고 전해지는 천연기념물 무태장어.
아쿠아리움 어항 속에서 늘어져있다...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도 무태장어를 전시했으나 구석에 박혀 보이지 않았는데,대전아쿠아리움에서는 이렇게 유리 바로 앞에 늘어져있었다.

태평양에 관해 다룬 다큐들을 보니까 동남아 폴리네시아에 속한 어느 섬에선 원주민들과 무태장어들이 서로 어울려 놀고,먹이도 주고 아이들이 껴안고 하던데...
그 섬에 한 번 가보고 싶다. 가서 나도 커다란 장어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만져보고,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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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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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물갈이하고 찍어서 분진 때문에 사진을 망치는 일은 없었지만...
어항 벽에 얼룩때문에 초점이 물고기에게 잘 맞지 않기도 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찍은 사진들 중에 제일 깔끔한 사진인듯...왕우렁이의 발도 약간 찍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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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열대어상가 가장 앞쪽에 있는 민물고기 전문 총판 수족관에서.
한국의 민물고기 회원들이 나란히 누워있는 황쏘가리들의 재밌는 모습을 발견하여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려 하니 녀석들이 난동부리고,덕분에 분진이 일어나고
어항 환경이 나쁘고 빛이 안 도와주니 만족할만한 사진 찍기가 영 쉽지는 않네요...

이젠 작은 왕우렁이들도 함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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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2월달의 겨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갔다가 민물고기 전시관에서 생전 처음보는 물고기를 봤었다.
알고보니 쌀미꾸리 암컷...엄청 잘 먹었나보다.
몸길이는 손가락보다도 길어보였고,배도 엄청 뚱뚱해서 민물고기 카페에 동정질문했을 땐 댓글로 누가 체형이 메기체형이라더라...
이녀석을 봤던 기억 때문에 지금 기르고 있는 쌀미꾸리들이 성어가 맞는지 헷갈린다.

여튼 진짜 컸다.
지난 주말에 수서곤충동호회에서 곤충채집을 하러 갔다가 쌀미꾸리 한 쌍을 같이 채집했습니다.
정확히는 같이 가신 회원분들이 잡은 쌀미꾸리를 얻었지요. 전 그때 장화가 없어서 물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처음엔 암컷 한마리뿐이어서 사진만 찍고 놓아주려다가,철수하기 전에 수컷이 잡혀서 한 쌍이 되었네요.
마침 쌀미꾸리가 길러보고 싶은 정수성 민물고기이기도 하고,야생에서 쌀미꾸리를 만난 게 처음이라 흥미도 생기고 해서 한 쌍을 데려왔습니다.

수서곤충을 채집하던 회원분들 말씀에 의하면 미꾸라지를 여러 마리 보았다고 하네요...모두 같은 쌀미꾸리일 수도,미꾸라지나 미꾸리일 수도 있겠죠?

채집 당시의 암컷

채집 당시의 수컷

물고기 동정사진을 찍을 때 쓰는 좁은 어항이 없어서 수서곤충 사진을 찍는 접시를 잠깐 빌렸는데,미꾸라지 아니랄까봐 이 녀석들이 접시 밖으로 기어나오는 통에 애를 먹었네요...

그리고 집에 와서 어항을 세팅해 준 뒤에 찍은 수컷과 암컷입니다.

쪼끄만 녀석들이 엄청 활개쳐서 사진 찍기가 힘들더군요...
기르고 싶은 버들붕어보다 쌀미꾸리를 먼저 만나게되네요. 버들붕어도 함께 기르면 좋을텐데...버들붕어는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집에 있는 커다란 어항들이 전부 와장창~깨져서 실내에서 물수세미를 기르던 채집통을 리모델링해 살 집을 마련해주었어요.
검색해보니 생먹이를 즐겨 먹고 사료 먹이기가 좀 힘들다고 합니다...집에 비트밖에 없는데,밥 주면 먹을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의 미꾸라지 종류 중 가장 작은 종으로 알려진 쌀미꾸리,하지만 미꾸리과가 아닌 종개과에 속하는데 추어탕감으로는 미꾸라지보다 더 고급 추어탕감으로 쳐준다니 참 모를 일입니다.

일단 어서 바닥재를 깔아줘야 할 텐데,코리도라스를 기를 때 쓰는 금사를 사다써야 할 지,아니면 강모래 고운 입자를 깔아야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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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수목원 한켠의 천연기념물센터에는 모형이나 박제,골격,화석 전시 이외에도 조그맣게 어항을 두어 천연기념물 몇 종을 전시하고 있었다.

어름치.

황쏘가리.

남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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