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 가탈림픽 경기장.
아마 여기 사진찍어서 인터넷에 올리거나, 한국인 중에서 여기 찾아간 사람은 내가 최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내가 갔을 땐 밀물때여서인지 전부 바다에 잠겨있었다.

대신 미치노에키 가시마에는 좀비랜드사가 포스터가 일렬로 붙어있었다.


전국의 갯벌센터와 북유럽 와덴해 갯벌센터에서 모인 교구재들.

어릴 때 갔던 서천의 이미지와는 너무 다름을 느끼고 왔다.
주최지 앞​바다도 ​많이 오염되었고,공사도 진행중이고…

6월 10일.

이기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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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에 앉아있는 이 수컷은 왠지 가까이 다가가도 멍하니 있었다. 옆에 있던 암컷은 일찌감치 눈치 채고 날아가버리는데도...

지난주에 이기대에 갔더니 바다직박구리들이 쌍으로 돌아다닌다.

새끼 울음소리도 얼핏 들은 것 같은데,육아 시즌일까?


이녀석들 쫓아다니다가 바다에 빠뜨린 카메라가 이제 수리점에서 도착해서 이제야 사진 편집해서 올린다.

이 사진에는 바다직박구리 암수가 모두 찍혔다.
원래 암컷에 포커스를 맞추고 찍었지만...확인해보니 위쪽 언저리에 수컷도 같이 찍혔네.
암컷은 오른쪽 아래에.

참,이 날 솔개도 한 마리 보았다. 한 마리인지 두 마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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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갔을 때. 시티투어버스 2층에서 광안대교를 건너는데 옆에 보이는 마린시티...

저 마린시티라는 곳에 한 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멀찌감치서 보기만 해 아쉽다.

묵호항의 수산물시장.

여기서 많은 갈매기와 제비들을 보았다. 활어 시장에서 팔리는 물고기들도...

찻길 쪽에는 건어물 가게가 많았는데,가오리를 매달아 말리고 있었다.

동해 백사장에 숨어있다가 날 보고도 멀리 달아나지 않는 꼬마물떼새.

둥지를 지키고 있는 어미일 거라 생각하고 물떼새 알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틀 동안 찾아보았지만,갈매기와 제비만 구경하고 결국 알을 찾는데는 실패했다.

떠나기 전에 성조의 사진이나 한 번...하는 심정으로 줌을 당겼는데,

둥지가 있긴 있는지 꼬마물떼새가 멀리 달아나지 않아서 제법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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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부전나비가 동해 해양경찰청 옆 방파제 밑에 있는 바위더미를 맴돌고 있다.

안그래도 조그만 녀석이 부산스럽게 돌아다녀서 쫓아다니는 데 애 좀 먹었는데...이름을 알고나니 쫓아다닌 보람이 있는 듯.

작은홍띠점박이푸른부전나비.

이 녀석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이름을 가진 나비라고 한다.


묵호대교 위를 지나가다가 가로등 위에 앉아있는 바다직박구리 수컷 한 마리를 만났다.

나를 보고 날아갔지만...

묵호대교 주변이 녀석의 영역인지,멀리 가지는 않고 녀석은 주변에서 맴돌았다.

차길에서 뭔가를 주워먹고 있다.나를 보고 날아가려는 녀석의 날기 직전 모습을 포착.


그리고 직박구리도 2마리 보았는데...바다직박구리 암컷일 수도 있겠지만 울음소리가 달라서 구별할 수 있다.

바다직박구리는 직박구리처럼 시끄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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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찍고 싶었던 제비를 동해에서 찍으리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갈매기와 꼬마물떼새가 있는 바닷가에 웬 제비들이 그렇게 날아다니나 했더니만,

그 궁금증은 묵호항에 갔을 때 싹 풀렸다.

항구에 제비들이 둥지를 틀었던 것이다...


비록 백사장에서 찾던 꼬마물떼새 알은 결국 못 찾았지만...대신 제비집을 찍은 걸로 만족해야겠다.

제비는 긔엽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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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가을,울진에서 잊지 못할 풍경 중 하나였던 바닷가 바위절벽의 해국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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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사람에게 경계심이 없다.
연안부두에 조성한 공원과 선착장 바다 사이의 계단 모양 방파제에 몇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배를 깔고 누워있다가,
조금 다가가니 일어나 몇 발짝 떼는 게 끝.

아직 흰 깃털도 안 난 유조들이 벌써부터...


공원에 늘어선 가로등 위에도 괭이갈매기 새끼들이 몇 마리 날아와 앉는데,내가 가로등 밑으로 가도 꿈쩍도 하지 않더라.
정말 이런 경계심없는 녀석들이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라니...

바닷가에 죽치고 있던 괭이갈매기들은 전부 새끼새들이었고,어른 새는 멀리 바다 위에서 유람선 주변을 날고 있는 한 마리밖에 눈에 띄지 않았다.
인천 연안부두에 위치한 아시아마트 매장에 다녀오면서 연안부두 바닷가를 둘러보았습니다.
비록 콘크리트로 덮히고 배들이 꽉 찬 선착장이지만...오랜만에 바다를 보고 바닷바람 냄새를 맡으니 기분전환이 좀 되었어요.


빼곡한 배들과 콘크리트 포장한 선착장 사이로 조그맣게 남아 있는 뻘...
구멍은 있었지만,칠게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옛날엔 이 곳에서 수많은 게와 갯지렁이,갯벌생물들이 살았을 거라 생각하면...참 마음이 아픈 풍경입니다.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 앞에 공원과 주차장,전망대를 만들어놓았더군요. 그 전망대에 올라가보았습니다.


선착장에 빼곡히 모여 있는 크고작은 배들.

저 멀리 흐릿하게 인천대교가 보입니다.
차를 타고 저 다리 위를 지나갈 때 본 풍경과,여기서 그 다리를 바라보는 풍경은 참 다르군요.
방파제나 콘크리트 항구 선착장,바닷가 바위지대에 가면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갯강구.
이렇게 커다란 녀석은 의외로 엄청 큽니다. 그리고 주로 떼로 몰려있는 작은 갯강구들과 달리 혼자 다니는 것 같고...
수륙양용이지만 물 밖에 있기를 더 좋아하는듯한 갯강구.
5.14.
사람들이 많이 놀러오고 4륜차도 굴러다니는 해수욕장에서 처음 보는 종류의 까만 길앞잡이를 만났다.
4륜차가 굴러다니는 해변에서 용케도 아직 살아가고 있었구나...가여워라.


5월 15일,저어새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하루종일 저어새 탐조를 진행했습니다.
주최측 강화갯벌센터는 현재 공사중이라 문을 안 열지만,탐조 일정에 센터 방문이 들어있어서 가볼 수 있었죠.



갯벌센터에 전시되어있는 저어새 모형들. 강화도 군조답습니다.
센터 마당의 모형은 크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물고기도 물고 있었구.
천장에 매달린 저어새들은 꼭 국립생물자원관 로비의 두루미들이 생각나는군요.

저어새를 포함한 다른 물새들의 모형도 돌탑 위에 세워져있었는데,그 곳에서 개미귀신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따로...

아이들이 만든 자연물공작.


갯벌센터 전망대에서 찍은 드넓은 강화갯벌 풍경.
공사중이라 철근과 지붕에 널브러진 자재가 거슬리는군요...
이 갯벌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답니다.


주차장 부근에서 찍은 풍경.

이 길은 탐방로입니다,따라가면 탐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탐방로를 따라 걷는데...저어새 머리 모양을 한 재밌는 의자가 보이네요?ㅋ

전날인 5월 14일 오후에는 강화도 동막해변에서 저어새 축제(동막리 마을축제)가 열렸습니다.
전시,공연,만들기,프리마켓 등 여러 부스들이 있었죠.
강화갯벌 조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서명 부스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저어새심포지엄에 참석하러 온 일본인들이 있었던 게임 부스와,커피마시고 종이컵을 가져오면 거기다 새싹을 심어주는 부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모사 하나 기르고싶었는데...ㅠ




축제 이외에도 해수욕장에 놀러 온 사람들과 굴 캐는 관광객들로 동막해변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축제 공연 때 저어새 연극을 하는 아이들.

메인행사인 저어새심포지엄은 실내 강당에서 진행하였는지라 사진은 없지만,심포지엄 장소 입구에 전시되었던,강화도 초등학생들이 만든 저어새 도자기 작품을 올리며 마칩니다.

웬 네이티오들이 이렇게 많아;
저어새와 검은머리물떼새,둘 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철새이자 물새입니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제 326호,저어새는 제 205-1호)

매화마름군락지 주변 논에서 먹이를 먹는 저어새와 백로.
그 외에도 백로들,갈매기들,여러 도요물떼새 종류들이 논에서 먹이를 찾고 있더군요...차후에 사진 올리겠지만 논에 모이는 갈매기는 참 신기한 광경이었습니다.

강화 저어새심포지엄 첫째날,저어새 탐조를 하러 송도 신도시건설현장에 갔습니다.
송도는 2년 전에 갔을 때 그 공사판 그대로더군요. (http://cafe.naver.com/lovessym/37711,송도에서 만난 풍년새우)
소녀시대가 홍보하던 그...인천세계도시축제였나? 그 전까지 공사 다 끝낸다고 하더니만.

새로 안 사실은,공사판이 염생습지를 만들어 2009년에 보았던 것처럼 물속곤충들뿐만 아니라 물새들도 그 곳에 둥지를 튼다고 하더군요.
공사장 안에 둥지틀고 알을 낳다니...새들 정말 힘들겠어요.

송도 앞바다에서 쇠제비갈매기가 다이빙하는 모습을 찍고 있는데,
그 뒤로 검은머리물떼새 한 마리가 쌩~지나가길래 급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러나 사진은...이게 뭐야~엉엉ㅠ

머리 위로 검은머리물떼새 한 쌍이 날아다녔지만 그건 못찍구ㅠ

안타까운 검은머리물떼새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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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소모 산양 탐사로 울진에 갔을 때의 풍경.

바다와 연결되지 않은 남대천의 하구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하다.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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