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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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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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크기가 너무 작다.

산초나무는 벌써 낙엽 다 떨어져가는데,과연 이 녀석은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가...

어제 막 허물을 벗고 종령애벌레가 되었을 때 운 좋게 찍었다.

아마도 이 녀석이 올해 마지막 캐터피가 되지 않을까 싶다...그래도 이 추운 날씨에 알에서부터 여기까지 커 준 게 얼마나 장한지.

10월 초.

허물벗고 5령이 되자마자 밤 새고 나니 바로 사라져버린 녀석...

올가을에 겨우 한마리 본 종령.

호랑나비 애벌레들이 산초나무만 아작내놓고 다 사라진다...천적들한테 납치당하는 건지,번데기 틀러 가버린 건지...

8월 31일.

이녀석 사진 한 장 찍느라 엄청 진땀뺐다...얼마나 발발 기어다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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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렸던 그 전용들이 하룻밤 새 한마리 빼고 모두 용화했다...ㅋ

12일.

집에 오다가 포장도로 위를 기어다니는 꼬리명주나비 애벌레들을 구조했다.

아직 어린 녀석들은 돌려보내고,종령애벌레들만 데려왔더니...

13일.

하루만에 전부 전용을 틀었다.

그런데,인석들이 나무막대기 넣어줬는데 전부 거들떠도 안 보고 뚜껑에 옹기종기 모여서 전용상태가 됐다!

어제,초피나무 화분에서 사마귀 어른벌레가 내가 기르는 호랑나비 애벌레를 뜯어먹는 것을 목격했다.

세상에...!

벌,개미에 노린재도 모자라서 사마귀까지 애벌레를 잡아먹다니.

사마귀는 움직이는 곤충에만 관심을 보이고,캐터피는 움직임도 느리고 냄새뿔도 있으니까 사마귀가 안 먹을 거라 생각하고 여태껏 초피나무와 산초나무에 다른 벌레들 잡아먹으라고 사마귀를 방치해 두었는데,
방심했다...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이다...

현장에서 잡힌 사마귀 수컷과 녀석이 먹던 머리만 남은 증거물(호랑나비 애벌레).

한여름,초피나무에 종령애벌레가 2~3마리 나타났다.

7월 25일.

제법 자란 사마귀 애벌레가 생기기 시작한 해바라기 꽃봉오리 쪽에 앉아있다.

5월 18일.

조팝나무 화분에 있던 별박이세줄나비 애벌레들 중 두 마리가 번데기가 되었다.

그 외엔 종령애벌레 한 마리가 있고,나머지 애벌레들은 안 보인다.

모두 기생벌들한테 당했는지...

22일 밤.

23일.

기생벌이 한 마리 붙어있길래 잡아주고 사진 찍었는데,찍고 나서 생각해보니 사진부터 찍고 기생벌을 잡을걸...하는 후회가 된다.

조그만 개미만한 크기로 태어나서...무지막지하게 커진 유리산누에나방 애벌레. 이젠 손가락만큼 굵은 종령이다.

건드리거나 위협을 느끼면 몸을 움츠리면서 '찍~찍'하는 소리를 낸다. 도대체 어디로 내는 걸까?

도무지 번데기가 될 생각을 안 한다...계속 먹기만 하고.

13일.

캐터피 한 녀석이 물뿌리개 꼭지 옆에 가서 자리를 잡았다.

허허...참...거기까진 어떻게 찾아갔는지.

그리고 이날 밤 용화했다.

14일 아침,번데기.

4월 25일.

일부러 기르는 건 아니고,화분에 심어둔 조팝나무에 나비 애벌레들이 생겼다.

호랑나비가 내 산초나무에 알 낳듯이...

처음엔 나비 애벌레인지 나방 애벌레인지도 짐작이 안 갔는데,별박이세줄나비 애벌레라고 동정을 받았다.

크기별로 꽤 여러마리가 있다. 하지만...

녀석들 주위에 기생벌이 엄청 많은 숫자가 몰려들었다. 사진에도 기생벌이 보인다.

어쩌면 이 화분에 있는 녀석들 전부 다 기생당했을지도...

화분 밑에 사마귀 알집을 놓아두었는데,여기서 부화한 사마귀 1령 애벌레들이 기생벌을 좀 잡아먹어줬으면 좋으련만.

알에서부터 부화시켜 기른 유리산누에나방 애벌레.

알에서 갓 깬 개미누에 시절에는 까맣고 정말 작았는데...하루하루 몸집 불리는 속도가 장난 아니다.

원래 2마리가 부화했으나 한 마리는 돌연사했다. 개미누에 티를 벗고 초록색이 되고 나서 죽어서 더 안타까운...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애호랑나비가 족도리풀보다 너무 일찍 나와서 알을 못낳더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호랑나비도 마찬가지다.

산초나무에서 새순이 돋기 전부터 알을 붙이고다니고,

새잎이 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알을 엄청나게 많이 낳아놔서 알폭탄을 맞았다. 애벌레가 풍년이다...

지금은 애벌레가 이렇게 온 나무를 뒤덮고 있는데,이 많은 녀석들 중에 종령까지 커서 번데기가 되는 녀석은 몇이나 될까.

애호랑나비 알이 부화했나 확인하러 가 봤더니,부화한 알은 이곳뿐이고 나머지는 아직 깨지 않았다.

알을 일찍 낳은 곳과 늦게 낳은 곳,시기의 차이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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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먹을 것도 모자란 환경에서 겨울을 넘기느라 고생이 많았다...

그래서일까,모든 개체가 흑점병에 걸렸다. 점이 큼직한 것도 있고 태양의 흑점마냥 자잘해서 잘 안 보이는 것도 있지만...
점 크기 차이 뿐,한 마리도 빼놓지 않고 다 흑점병에 걸려있다.

30마리. 겨울로 접어들기 전에 세어봤을 때보다 머릿수가 늘었다...?

예전에 대구 팔공산자락에 갔을 때 각시메뚜기 어른벌레를 처음 보았는데,그 땐 사진도 찍지 못하고 놓쳐버렸다.

그런데 올 가을에 부산여행가서,김해 화포천생태문화관 앞마당에서 이 녀석을 만났다.

신기했다...어릴 때 책에서 사진으로만 봤던 녀석을 실제로 보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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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에 산초나무를 심어 가꾼 지 몇 년이 지났는지...올해에서야 호랑나비,제비나비류 4종의 애벌레를 모두 집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호랑나비 애벌레와 많이 닮은 긴꼬리제비나비 애벌레 5마리!

호랑나비가 알을 많이 낳아서 캐터피들이 득실득실한 반면 긴꼬리제비나비는 통 알을 낳지 않아서...귀하신 몸들이다.

2마리가 나무 꼭대기에 모여 있다.
반면 땅과 맞닿는 뿌리 쪽에 숨어있는 녀석도 있다.

플래시를 터뜨려서 더 잘 드러났는데,호랑나비 캐터피는 몸이 연두색을 띄는 데 반해 긴꼬리제비나비는 청록빛에 가까워 더 아름답다.

눈알무늬도 더 진하고...호랑나비에 비해 더 대두이기도 하고...

긴꼬리제비나비 애벌레와 제비나비 애벌레.

난생 처음 본 제비나비 애벌레 2마리. 집에서 이 녀석들을 만나니 신기하다.

방금 허물을 벗은 녀석부터 전용 직전의 크기까지 자란 빵빵한 녀석까지...

같은 종령이라도 참 다양한 모습이다.

내가 봉숭아를 심는 이유.

오랜만에 만나서 아주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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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산 위쪽에서 만난 호랑나비 종령애벌레 한 마리.

유별나게 몸빛이 어두운데...뒤쪽으로 갈수록 특히 두드러진다.

기생당해서 몸 안에 뭐가 들있는건가...왜 이렇게 몸이 까말까?

어제 찍은 사진.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얘는 가슴의 푸른빛 띠 왼쪽 부분이 약간 기형이 된 것 같다.

작년에 산호랑나비 애벌레 중에서도 이보다 더한 녀석이 한 마리 있었는데...

같은 날 찍은 캐터피 2마리.

똑같은 종령애벌레라도 갓 종령이 된 녀석과 살을 찌워서 슬슬 번데기 틀 준비를 하는 녀석은 많이 다르다. 크기도 거의 2배 차이가 나고...

올해는 종령애벌레 보기가 힘들다.

개미에,쌍살벌에,소독차에...화분에 들락거리는 포식자가 너무 많아서.

알은 엄청 많이 낳았는데,부화한 애벌레들이 며칠만 지나면 다 사라져버리니 통곡할 노릇이다.


사실 며칠 전에도 이 사진의 녀석보다 먼저 종령애벌레가 된 녀석이 있었는데,그 녀석도 하루만에 사라져버려서 사진을 못 남겼다.

7월 12일.

며칠 전(7월 초순)에 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내가 애지중지하는 초피나무에 알을 낳고 간 것을 확인했는데,

한 5일 쯤 지나니 그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와 알껍질을 먹고 있었다.

참 기가 막힌 타이밍이네...애벌레가 알에서 태어나는 장면은 보지 못 했지만 알껍질을 먹는 걸 보게되다니.

벌사상자 심어놓고 그렇게 애벌레가 생기길 기다렸는데,이제서야  쥐도새도모르게 뿅!하고 나타난 종령애벌레 3마리;

하긴,소독차가 심심하면 지나다니는데 어떻게 애벌레가 생겨...ㅠ

7월 5일.

 

7월 7일.

그중 두 녀석은 머리카락보일라 꼭꼭 숨어버렸고...ㅠ-ㅠ 한 마리는 다행히 잘 보이는 곳에서 번데기가 됐다.

이젠 어린 애벌레들도 여러 마리 보이니 그녀석들이 크길 기다려보자...게다가 호랑나비도 알 하나 낳고 갔고.

아래는 지금은 어디로 사라져서 찾을 수 없는 애벌레들. 어디로 숨었든 잡혀먹히지 말고 무사히 번데기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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