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날 태어난 아깽이들.

퇴근하니까 한 녀석이 요러고 자고있네.

발 좀 만져주니 저 자세 그대로 기지개를~~~펴는데...

아유~그냥! 눈도 못 뜨고 기지개는...ㅋ

어젯밤에 내롱이가 두 번째 출산을 했다.

총 5마리다...수컷 둘,암컷 셋.

먼저 태어난 새끼들보다 더 까만 애들이 태어났는데...완전 깜둥이다. 이제는 노란 고양이가 그리워진다...ㅠ

화분에 있던 캐터피들은 다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뒷산에 심어둔 산초나무에 있던 애벌레 중 한 마리가 나무에서 번데기가 되었다.

그런데 위치가 꽃 핀 바로 밑이네...위에서는 곰개미들이 산초꽃에 파묻혀 정신이 없고.

나비가 되는 걸 봐야 하는데,번데기만 따 오기도 그렇고...가지를 꺾기도 애매하고...


지난 번 산호랑나비 번데기처럼 집 안에서 용화했으면 얼마나 좋아...

어제 찍은 사진.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얘는 가슴의 푸른빛 띠 왼쪽 부분이 약간 기형이 된 것 같다.

작년에 산호랑나비 애벌레 중에서도 이보다 더한 녀석이 한 마리 있었는데...

같은 날 찍은 캐터피 2마리.

똑같은 종령애벌레라도 갓 종령이 된 녀석과 살을 찌워서 슬슬 번데기 틀 준비를 하는 녀석은 많이 다르다. 크기도 거의 2배 차이가 나고...

올해는 종령애벌레 보기가 힘들다.

개미에,쌍살벌에,소독차에...화분에 들락거리는 포식자가 너무 많아서.

알은 엄청 많이 낳았는데,부화한 애벌레들이 며칠만 지나면 다 사라져버리니 통곡할 노릇이다.


사실 며칠 전에도 이 사진의 녀석보다 먼저 종령애벌레가 된 녀석이 있었는데,그 녀석도 하루만에 사라져버려서 사진을 못 남겼다.

7월 7일에 번데기가 된 녀석이,오랫동안 번데기 상태로 있다가 딱 20일 만에 날개돋이했다.

26일 밤에 보니 이미 나와서 날개까지 다 말린 상태였다. 출근해있는 낮 동안 나온건지 아니면 저녁 때 나왔는데 확인을 못했는지...

여튼 산호랑나비의 날개 색깔은 참 예쁘다.

왜 자꾸 해바라기씨를 심으면 꽃이 여러 개 피는 해바라기가 자라는 걸까...

매년 꼭 하나는 다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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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며칠 전(7월 초순)에 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내가 애지중지하는 초피나무에 알을 낳고 간 것을 확인했는데,

한 5일 쯤 지나니 그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와 알껍질을 먹고 있었다.

참 기가 막힌 타이밍이네...애벌레가 알에서 태어나는 장면은 보지 못 했지만 알껍질을 먹는 걸 보게되다니.

벌사상자 심어놓고 그렇게 애벌레가 생기길 기다렸는데,이제서야  쥐도새도모르게 뿅!하고 나타난 종령애벌레 3마리;

하긴,소독차가 심심하면 지나다니는데 어떻게 애벌레가 생겨...ㅠ

7월 5일.

 

7월 7일.

그중 두 녀석은 머리카락보일라 꼭꼭 숨어버렸고...ㅠ-ㅠ 한 마리는 다행히 잘 보이는 곳에서 번데기가 됐다.

이젠 어린 애벌레들도 여러 마리 보이니 그녀석들이 크길 기다려보자...게다가 호랑나비도 알 하나 낳고 갔고.

아래는 지금은 어디로 사라져서 찾을 수 없는 애벌레들. 어디로 숨었든 잡혀먹히지 말고 무사히 번데기나 됐으면 좋겠다...


작년에 알을 받아서 키운 넓적사슴벌레 애벌레들이 전부 어른벌레가 되어 있네요.

지금도 이미 늦은 감이 없잖은 시기였지만...더 늦기 전에 몽땅 쏟아냈습니다.

장수풍뎅이는 수컷 10에 암컷 3마리 나오더니 넓적이는 반대로 암컷 폭탄...

수컷은 고작 6마리 나왔는데 그마저도 그 중 한마리는 너무 일찍 나와버렸는지 톱밥에 파묻혀 죽어있고,한 마리는 우화부전...ㅠ(어떻게 아직까지 잘 살아는 있네요ㅠ 불쌍하게도)

거기다 암컷 한 마리는 아직 몸이 덜말라서 사진을 못 찍었고,나머지 한 마린 아직도 애벌레...ㅠ-ㅠ

너무 많아서 얘네들 다 방생하고 소형 수컷과 커다란 암컷만 남겨두었죠.

26일. 왕오색나비를 본 지 3일째...

첫날 4마리 정도를 보았는데,셋째 날 4마리를 잡았다. 잡은 것도 아니고 건물 안에 들어와서 못 나가는 녀석들을 주워온 거나 마찬가지...

여전히 전부 수컷만 보인다.

얌전한 녀석들. 거실에 풀어놔도 날아다니지 않고 얌전히 앉아있거나,먹을 걸 찾는지 열심히 주둥이를 휘두른다...


햄스터 사료 찌꺼기를 버린 곳에서 메밀이 싹을 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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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종충 중 마지막으로 살아있던 어미와 새로 태어난 신생충. 모두 암컷이다...

작년에 인터넷에서 2만원 넘게 주고 분양받아 산란세팅하여 두었던 홍다리사슴벌레 2쌍...

한 해가 넘어가도록 수분공급을 전혀 해 주지 않아서 너무 건조했는데,그래서인지 해체해 보니 암컷 한마리 빼고 모두 죽어있었다.

알은 2개밖에 낳지 않았나보다.

한 마리는 종령애벌레로 보이고,한 마리는 벌써 어른이 되어 몸까지 다 말렸네...

산란목 속에 틀어박힌 홍다리 애벌레.

신생충 암컷.

이렇게 어린 땅강아지를 보는 건 처음이다...종령애벌레는 한 번 만난 적 있었지만.

돌아다니는 땅강아지는 대부분 어른벌레이기 때문에,땅강아지 애벌레를 만나는 일은 아주 드물다.

그런데,집 마당에서 보다니...

아직 많이 어린 애벌레라서 그런지 하얗다.

방 안에 있는데 갑자기 창문에서 쿵! 소리가 났다.

그 때는 뭐 때문인지 몰랐는데...나중에 마당에 나가 보니 벽 밑에 떨어져 죽어있는 동고비 한 마리.

그 때 창문에 부딪혔을까...


시체는 우리 고양이가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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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집을 비우고나서,

오늘 아침에 뒷마당에 심어 논 족도리풀을 확인했을 때,두 곳에 많이 자란(사진만큼. 이게 종령인지는 모르겠다) 애벌레가 2마리씩 있었는데,오전에 다시 가 보니 4마리 전부 사라져있다.

그 2시간 남짓되는 사이에 어디로 가버린거냐...

한 곳에 있던 이 애들은 땅에 떨어져있었는데,혹시 그새 번데기 틀러 땅속으로 들어가버린거야...?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다.
아침에 찍을걸...


내롱이 새끼가 수컷 셋에 암컷 1마리라서...

수컷 2마리는 분양을 해야 될 것 같다.

까만고양이 분양받으실 분~? 수컷 2마리에요~

얼굴은 이렇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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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눈도 다 뜨고,많이 자랐다.

음...니네들 뭐 하니?...
둘이서 서로 딥키스를 하고 있어;

아유~똘망똘망한 것들...


작년에 벅스스토리(원주곤충농장) 발효톱밥 전문 판매점에서 사발 4호라는,입자가 매우 굵은 톱밥을 산 적이 있다.

주문한 톱밥을 받아 풀어봤을 때,그 안에는 예상치 못한 해충이 들어있었다.

마치 쌀독 안의 화랑곡나방 애벌레처럼 톱밥입자를 실로 엮어서 집을 짓고 그 안에 들어있었던 통통한 애벌레들...

난 참나무 톱밥을 먹는 그 애벌레의 이름이 매우 궁금해서 그녀석들만 따로 모아두었다.

그리고 겨울을 넘기고,다음 해...

애벌레들은 이미 나방이 되어있었다. 그새 죽어서 톱밥속에 묻힌 녀석도 있었다.

이름을 알아보니 도둑원뿔나방이라고 하는데... 사슴벌레,장수풍뎅이 먹일 톱밥을 자기들이 먹어서 도둑이라는 이름이 붙었나?

하여튼 생태도,이름도 참 재밌는 녀석이다. 나방 애벌레가 참나무 톱밥을 먹다니...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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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뜬 기념으로 독사진 한 장씩.

지난주 일요일 쯔음부터 뜨이기 시작했는데...29일이나 30일 어중간하게 뜨여서 소위 어느 분 말대로 멍청해보일 때가 참 귀여웠는데,

5월 1일날 아침에 찍었더니 눈들이 거의 다 뜨여서 귀여운 맛이 좀 덜하다...ㅠ-ㅠ 빨리 찍을걸.


한참동안 만삭인 상태로 있고 젖도 나오지 않아서,언제 낳으려나 하고 우리 가족을 애태우게 만들던 내롱이...

지난 주 일요일날 드디어 낳은 모양이었다.

그런데,하필이면 이 녀석이 집 밖에 나가서 낳는 바람에...

앞집 왕겨창고에다 새끼를 낳는 바람에 찾아서 데려오느라 애 깨나 먹었다.

어제 사진. 비오고 잔뜩 흐린 날 찍은지라 많이 어둡네...

아래부터는 오늘 아침에 찍었음.

하하...ㅋ

새끼들이 대부분 젖 찾느라 어미 배에 푹 파묻혀 얼굴 찍기가 어려웠는데,내롱이 뒷다리를 살~짝 들고 자는 중에 찍어보았다.


모두 4마리에요. 수컷 둘,암컷 둘.

(땅콩이 쥐 땅콩만큼이나 작아서 암수구별이 힘든데도 용케 알아본...ㅋ)

크기도 골든햄스터 뽀야만큼 작습니다. 아무래도 갓난아깽이니까...

4마리 모두 어미 내롱이처럼 깜둥이라서 엄청 신기합니다,예전에는 항상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의 새끼들이 태어났는데...


그리고,1주일~열흘 정도 먼저 태어난 삽살개 달이 새끼들.

역시 강아지는 갓 태어나더라도 고양이 새끼와는 크기부터가 넘사벽!

작년 가을에 애벌레일 때 데려와 집에서 번데기로 겨울을 넘기고,봄이 되자 허물을 벗고나온 꼬리명주나비.

어젯밤 11시~12시경에 갑자기 날개도 다 말린 채로 뿅!하고 나타났다! 아유...이번에도 날개돋이하는 걸 놓쳤구나.


그런데,이번에도 암컷이다.

꼬리명주 암컷은 귀하다더니...왜 우화시키는 족족 암컷일까.

그나저나,이번 나비는 예전에 우화시켰던 녀석들보다 좀 작다.

작년에 우연히 얻게 된 누에고치에서 나방이 나올 줄 알았더니,

나방은 안 나오고 고치 겉면에 붙어있던 무정란인 줄 알았던 알들에서 애벌레가 깨어나오기 시작했다...예상 밖이다.

이렇게 알에서 갓 깨어난,작고 까만 누에를 개미누에라고 부른다.

언젠가 한 번 쯤 길러보고 싶었던 누에...

점점 배가 불러오고 있는 우리 내롱이.

사진에서는 잘 티가 안 나네...

새끼를 낳으려나~?


오랜만에 포즈를 잘 취하고 있길래 한 방 찍어주려 했더니 바로 딴데로 가버린다. 얘...


9월 22일.

굼벵이 때부터 길러서 날개돋이시킨 검정꽃무지들...3마리의 무늬가 각각 다르다.

흉판이 거의 시꺼먼 녀석,평범한 녀석,흉판에 주황색 무늬가 많은 녀석...

가지각색.

파리를 물고있는 녀석.

겨울을 나러 따뜻한 곳을 찾아 들어왔겠지.

아마 지금쯤도 내 방 어딘가에서 지내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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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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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마당에 사는 욘석이 몰래 집안에 들어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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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부터 근무하게 된 이 휴양림은 다우리아의 서식지이다.

2년 전에도 여기서 일하면서 다우리아를 많이 잡았던,아니 주웠던 적이 있는데...올해도 다시 기르게 되었다.

8월 말부터 근무 시작하게 되서 아직 남아있을까 걱정됬는데...다행히 끝물이 가진 않았는지 아직 살아있는 녀석들이 보인다.


숙박객이 묵는 팬션 청소를 하다보면 창문틈에 꼭 몇 마리씩 떨어져있다.

밤에 불을 켜놓으니 숲 속에서 다우리아사슴벌레들이 건물로 날아온거겠지...

암컷들. 대부분 아주 작은 소형개체다

수컷1. 주울 때부터 상태가 약간 메롱이더니 하룻밤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다.

수컷2. 이틀 버텼다.

수컷3과 소형 수컷.

이녀석도 상태가 심히 안좋았는데,퇴근하고 집에 와서 보니 이미 목숨이 다했다.

소형 수컷만 유일하게 여태 살아있다...

그리고 살아있는 녀석들을 제외한 시체들. 약 3일동안 이만큼 주웠다.

숫자가 2년 전에 잡았,아니 주웠던 살아있는 다우리아들 2배 남짓 되는 것 같다...그때 잡은 녀석들도 꽤 머릿수가 많았었는데.

살아서 데려온 녀석들 중에서도 몇 마리 더 죽었으니 이 머릿수에 +하면 되겠다.


끝물이라 그런가...유독 수컷들이 빨리 죽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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