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마름군락지에 살고 있는 황닷거미와 들늑대거미.
논이나 연못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황산적늑대거미 또한 있었습니다.


매화마름군락지에는 다양한 크기의 올챙이들도 많았는데,뒷다리가 난 이 녀석은 가장 큰 크기의 올챙이가 아니었을까...

큼지막한 거머리도 만났습니다. 말거머리일까...?

또 다른 거머리.


군락지를 나오다 재밌는 장면을 보았는데,
한국산개구리 한 마리가 저렇게 머리만 내밀고 꼼짝도 않고 있더군요.
눈앞에서 카메라 배터리를 갈아끼우고,코앞까지 디카를 들이대도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저러고 눈 뜨고 자는가봐요...

군락지 맞은편의 수로,매화마름 생태실험장이라는 비닐하우스에서는 황소개구리가 울었고,배스도 보았습니다.
2.26.내암리에서

이 거미,신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커다란 돌을 뒤집으니 아주 쪼끄만 거미가 여러 종 나오던데,그 중 가장 예쁜 녀석.
흰점박이꼬마거미라고 합니다.

요녀석도 신종이 아닐까...


하베통거미.
예전에 외국사이트에서 더듬이다리의 집게가 크고 멋진 장님거미 사진을 본 적이 있었는데,
비록 크기는 보리쌀만하지만 이 장님거미의 더듬이다리도 비슷하게 크더라구요.

얘도 신종일까...ㅋ


분홍빛 육상거머리!? 깜짝이야,이런 생물이 있었다니...

아쉽게도 거미와 장님거미는 둘 다 신종이 아니었군요.
이 육상거머리도 누가 본 적이 있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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