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에 열렸던 불꽃축제.
뉴스에선 120만명이 보러 왔다고 하던데...친구와 함께 보러 갔는데 실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서 아주 바글바글했다.

불꽃놀이가 끝난 후,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앉아있던 자리에 그대로 남은 쓰레기들.
다음날 아침에도 그건 예외가 아니었다.

63빌딩 앞 한강변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쓰레기와 그걸 치우는 용역,자원봉사자들...
관람객들이 자신들 쓰레기만 치웠어도 이런 난장판은 벌어지지 않았을텐데.

우리나라 사람들 시민의식이 아직 이 정도밖에 안 되다니...많이 아쉽고,씁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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