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산성 웅덩이에서 처음 보고 '수족관에서 팔리는 리시아가 우리나라에도 자생하는구나...'하며 신기해했던 물긴가지이끼.
이번엔 우리 동네 논가의 방죽에서 다시 보았다.
마치 물개구리밥마냥 수면에 떠 있는 물긴가지이끼들...
물개구리밥마냥 연못가 진흙에 뿌리내려(?) 고착한 조각도 있었다.

방죽 한쪽엔 버드나무도 있고 한데,이곳에 버들붕어도 살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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