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9시가 다되어갈 무렵.
훨씬 먼저 용화한 산호랑나비 번데기들을 제치고 호랑나비가 날개돋이했다.
산호랑나비 번데기들은 또 검게 변하는 게,죽으려나보다...
번데기 또는 전용상태가 된 이후로 검게 변해서 죽은 산호랑나비 번데기만 5,6개 정도 된다.
큰 손실이다...
호랑나비는 아침 8시 반 정도에 나왔으리라 추정된다. 8시는 넘어서 나온 듯...
제법 까만 녀석이 나와줬다.
주둥이(proboscis)를 폈다 말았다 정돈하는 녀석. 주둥이가 밖으로 밀려나온 게 보이시죠?
날개가 좀 부실해서 잘 날아다닐 수 있을까 걱정된다. 시맥이 여기저기 조금씩 꺾인 듯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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