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서 가까운 하꼬야씨푸드 뷔페에 다녀왔다. 강남 마키노차야보다 훨씬 넓었다.

뷔페 전경.

참치회,연어회,광어회. 이번에는 초밥은 거의 먹지 못 했다... 티라미슈랑 쿠앤크 닮은 케이크가 맛있어서 먼저 먹어봤다...ㅋ 칠리꽃게튀김과 망고새우.

사진의 새우튀김이나 돼지갈비(고기) 같은 즉석요리들은 사람들이 몰려 줄을 서는데다 방금 내놔도 금방 다 떨어져버려서 한 점 맛보기도 힘들었다.

퐁듀 초콜릿으로 장식해 본 요거트 아이스크림.

퐁듀가 있었는데,퐁듀 기계를 처음 봐서 신기하기도 하거니와 꽤 맛있었다.
퐁듀 찍어먹는 초콜릿으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장식해봤는데...이것도 나름 괜찮았다.

스파게티는 라면 끓여먹듯이 자주 해먹었지만 치즈스파게티는 정말 오랜만에 해 본다.

치즈는 잘 들러붙어서 스파게티면과 같이 볶지는 못하고 스파게티를 다 만든 후 치즈를 넣고 전자렌지에 또 돌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집에서 치즈스파게티를 만들어 먹는 게 어디야.

아르뭉님 블로그에서 우연히 아쿠아라이프라는 물생활 관련 잡지가 창간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난 5월에 창간호가 발행했더군요.

아까워라...일찍 알았으면 지난달에 서울에 서점 갔을때 읽고오는건데...

그래서 내친김에 금월호까지 인터파크 책에서 2권을 주문했습니다.

어제 주문했더니 오늘 받아보는군요. 하하~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사진부터 찍어서 여기다 먼저 올리려고...)...기대가 많이 됩니다.

원래 일본에서 나온 잡지인데,한국판도 출간되었다네요.


정기구독 신청해 볼까 생각중이에요.

이런 잡지도 나온 걸 보니 빨리 어항을 다시 만들고 싶네요...ㅠ

http://www.coexaqua.com/n_news/n_news_view.asp?categoryid=notice&idx=14706

지금껏 10번도 넘게 가 봤던 코엑스 아쿠아리움...새로 들어왔다는 이 녀석이 보고 싶어 오늘 또 갔는데...이미 2달 전에 전부 죽었다고 한다.

아쿠아리움은 전에 갔을 때와 달라진 부분은 거의 없었고...


너무 늦게 갔다.

아~입장료 2만원 아까워죽겠네~

어느 날부터,하루에 하나둘씩 꾸준히 죽어나가더니...

처음에 몇 마리가 죽었을 땐 나이가 들어서,수명이 다해 죽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어린 애들도 죽어나가는 걸 보니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전염병이라도 돈 걸까? 겉으로 보기엔 별 이상이 없어보였는데.


방금 마지막 한 마리마저 죽은 걸 확인했다...

팬더마우스는 이제 없고...햄스터만 남았다.

슬프다.

식빵 구경하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속재료는 변변치 않지만,오랜만에 샌드위치를 해 먹었다.

꼭 빵이 있을 땐 속재료가 없고,상추나 햄이 있을 땐 빵이 없더라...

잡곡 곡물식빵이라 그냥 빵만 구워먹어도 맛있다. 흰식빵보다 더 맛있는 듯...

2월 26일날 사건입니다.

퇴근하고 와서 아이들을 확인하는데,축 늘어져있는 바나미...


추운 겨울을 무사히 버텨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놓고있었는데,

눈이 녹는 이 시점에 죽어버렸네요...

에휴...ㅠ

초보에게 입문종인 아시안포레스트를 죽게 만들다니...전 절지류 기를 역량은 못 되나봐요.

하기야,손톱만한 식초전갈과 바나미가 낳은 새끼 전갈은 겨울 초쯤 일찍이 세상을 떠났는데,여태까지 버텨온 바나미가 대견한 것일지도...

한편으로는 아포와 식초전갈을 사는 데 든 10만원 남짓의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젠 곤충들을 제외하면 예전부터 길러 오던 깔때기거미 한 마리만 남았네요.

앞으로 절지류는 당분간 기르지 않으렵니다...ㅠ

햄스터 사료가 다 떨어져가는데 쇼핑몰에 가서 주문하는 건 자꾸 이물질만 나오고,사러 갈 시간적 여유도 안 되고...

한번은 재래시장에 가서 혼합잡곡을 사서 직접 먹여봤지만 이것도 짬이 안 나고 불편하더군.

그러던 차에,가까운 곳에 버드소리라는 애완새 쇼핑몰 물류창고가 있다는 걸 알고 주문해봤다.

왼쪽부터 흑기장,적기장,백기장,겉조,피,그린밀렛,씨드(?),귀리,아마씨,유채씨,메밀,사은품 샘플 통밀과 중국산 아프리칸밀렛 송이.

3만원어치 약간 넘는 양인데...사놓고 보니 재래시장에 가서 산 한 봉지 3천원짜리 혼합잡곡이 비싸게 느껴진다...

그나저나,뽀야랑 팬마들이 유채씨는 잘 안먹는다...유채씨와 아마씨,씨드(?),밀렛류는 처음 먹여보는데...나머지는 잘 먹으려나?

설날 선물로 쌈채소 모듬이 생겼는데, 그 중에 청경채 2다발이 섞여있었다.

겨울 채소라 그런지 대만 길어서 볼품은 없었지만...

이걸로 청경채볶음을 해 보았다.

재료와 요리법은 아주 간단하다. 청경채+간장.

간장 대신 굴소스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난 돼지고기를 조금 썰어넣어보았다.

완성된 청경채볶음.

보기에 썩 이쁘지는 않지만 뭐 어떠랴...ㅋ

요리 전에는 청경채가 한다발이었지만 볶고 나니 양이 적어보인다.


지난달에 티스토리 관리자와 이런 일이 있었는데...

결국 어떻게 달력을 받기는 받았다.

작년 12월 말에 받았어야 할 달력을 올 2월,설날이나 다 되서야 도착하다니...

이번 달력은 포장이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검은 상자에 하얀 띠지.

검은 상자를 열면 안에 또 검은 상자가 들어있는데,이거 전체가 달력이 된다.

속을 뒤집어 홈을 끼우면 달력 완성.

스프링식이 아니라 월별 달력 하나하나가 책갈피처럼 되어 있어 책갈피 꽂듯 넘기면 되는데...독특하긴 하지만 사용하는 덴 약간 불편하다.


다음 애드박스 블로깅해서 얻은 영화예매권으로 최신영화 "호빗-뜻밖의 여정"과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고 왔는데,

내가 반지의 제왕 1~3을 여러 번씩이나 돌려봐서 그런가...호빗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라이프 오브 파이가 감명깊게 다가왔다.


영화의 플롯도 부드럽게 넘어가서 좋았고,주인공이 이야기를 하는 형식의 전개와 동물들과 함께 사투를 펼치는 표류기도 진하게 와 닿았지만,

특히 화면에 나오는 밤하늘의 별들,해파리 떼,미어캣들의 산성 섬...

연출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특별히 줄거리에 모난 부분도 없고,보는 내내 화면 속으로 빨려들어갈 듯한 매혹적인 영화였다...

소설 원작이라고 하는데 소설도 한번 꼭 읽어봐야겠다.


나중에 더 이어서 쓰겠다.

오랜만에 코엑스에 와 있다.

이곳 코엑스 아셈광장 쪽 출입구에 참죽사랑(A5 아셈참)이라는 굴 전문점 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파는 전복죽이 정말 맛있었다...

코엑스에 본죽이나 다른 죽 전문점이 없고,이 집 전복죽은 가격도 6천원으로 죽 전문점의 전복죽보다 훨씬 싸기에,

여기서 전복죽을 맛있게 먹고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또 와야겠다고 콕 찝어놓았었는데...

오늘 가 보니 전복죽 메뉴를 내렸다고 한다.

찾는 사람이 없어서라고...

아...싸고 맛있는 전복죽이었는데,사라지다니...정말 너무 아쉽다.


추운 한겨울...어젯밤 자정 무렵,

아가들에게 밀웜을 먹이려고 다가가 보니 뽀야는 여느 때처럼 화장실에 들어가 몸을 말고 있었다.

또 자고 있구나...생각하고 깨우려는데,움직임이 없다.

끄집어 내 보니 몸이 차갑게 굳었다.

헉...

뽀야가 죽었구나. 순간 나는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1년도 못 채우고 하늘로 갔구나...요새 복무때문에 햄스터볼도 거의 못 태워줬는데 살아있을 때 더 잘해줄걸...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한편으로는 햄스터 용품이 한가득인데 이걸 다 처분해야하나 생각도 들었다.

여튼 시간은 자정. 내일도 출근을 해야 하고,나는 뽀야의 죽음이 실감이 가지 않아서 바로 땅에 묻고 싶지 않아서 일단 차갑게 굳은 햄스터를 도로 집 안에 넣어놓고,이불로 덮어주었다. 그리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새벽에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영락없이 들려오는 철장 갉갉갉 소리와 쳇바퀴 돌리는 소리.

아침에 일어나보니 뽀야가 살아있었다!! 언제 차갑게 굳었냐는듯 빨빨빨 돌아다니고 밥을 달라고 하고 있었다.


그럼 어젯밤에 화장실 안에서 차갑게 굳어있던 뽀야의 몸은 대체 뭐였을까...

초등학생 때 정글리안을 길렀을 때,엄마 때문에 찬바람이 부는 베란다에 내놓아서 햄스터들이 전부 동면에 들어 몸이 딱딱하게 굳었던 경험이 있다.

허나 뽀야는 골든햄스터다...추운 러시아 출신인 정글리안과 달리 시리아라는 중동 국가에서 온 골든햄스터도 차가운 날씨가 되면 동면을 할지 모르겠지만,나는 골댕이가 동면을 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하고 있었다.

뽀야는 추워서 화장실에서 그대로 동면에 들어갔던걸까...

요즘 햄스터 이불에 구멍도 뚫어놓고 그 안으로 들어가서 포치마냥 쓰더니만. 화장실에다 톱밥도 긁어모아놓길래 다 비웠더니...

정말 동면이었을까,아직도 난 믿겨지지가 않는다. 마치 뽀야가 죽었다 살아난 마냥...

어쨋든 차갑게 굳어버린 뽀야를 바로 땅에 묻지 않고 이불로 덮어놓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우연히 참치가 생겨서 이걸로 볶음밥을 할까,뭘 할까 하다가...오랜만에 밥전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부재료는 양파,당근...겨울이라 부추가 없어서 색감이 잘 나질 않네.

썩 잘 되지는 않았다. 부추도 없고,김치를 다져넣는 것도 깜빡해서 싱거운 맛이 났다.

그래도 참치가 들어간 게 어디야...

다음번에 부추 넣고 다시 해봐야겠다.

성탄절 새벽에 태어난 팬마 새끼들이 하루만에 모두 죽었다.

앞서 올린 글에서도 썼다시피 두 마리는 태어난 그날 깔아눌려 죽은 걸로 추정되고,

나머지 두 마리도 그만...


어미가 새끼를 한 녀석만 챙기는 것 같았다.

첫날은 톱밥을 잘 긁어모아 둥지를 잘 쌓았더니,어제는 새끼들을 품지 않고 우왕좌왕하기만 하는 것 같고,

땅을 팔 때도 새끼를 함께 내던져 나뒹굴게 만들고...

어미가 뜯어놓은 출산용 방석의 방향을 돌려놓은 게 문제였을까,어미가 초산이라 새끼를 돌보는 데 미숙해서일까...

어제 잠들기 전에 새끼를 만져보니 몸이 차다.

임시방편으로 절지류용 전기방석에 급히 놓고 잠들었다.

그러나...아침에 일어나보니 새끼들은 방석 밑에 가려져 모두 죽어있다...결국은...

크리스마스날 태어난 아가들은 그렇게 모두 가고 말았다.


슬프고 가엽다...허탈하기도 하고.

쟁여놓은 크리스피 6kg을 다 비우고...

햄스터 크리스피같은 고급 사료에서도 이물질이 나오는 걸 보고 못믿겠어서 직접 재래시장에 가서 곡물을 사다 혼합사료를 만들었다.

한약재 홍화씨와...옛날에 재롱이 사료에서 골라놓은 해바라기씨를 섞어서...

앞으로는 회사에서 생산되어 나오는 햄스터 사료보다는 가급적 직접 곡식을 섞어 먹이려고 한다.



어떤 놈이 이 블로그를 해킹해서 성인광고를 잔뜩 올려놨다.

그 뿐만 아니라,도메인(블로그 주소)도 이상한 걸로 바꿔놓고 블로그 제목과 프로필도 멋대로 건드려놓고 지우고...


이럴수가...해킹을 당하다니...

113.230.112.243,어떤 놈인지는 몰라도 잡히면 죽여버릴테다.

오랜만에 또 연어를 한 조각 사왔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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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우화한 호랑나비들 사진,7월에 강화도 다녀온 사진,서울 수족관 사진,군복무 시작하면서 찍은 사진 등...포맷하면서...모두 증발해버렸다.

분명 백업을 해놓았는데 왜 없는거야...

블로그에 올려둔 사진들만 남았다...당분간 블로그질은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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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이마트에서.

웅크려 자는 강아지

앉아서 꾸벅꾸벅 조는 아깽이

와...이게 언젯적 연필깎이야?

나 초등학생 때 쓰던 물건인데.


은색 광택나는 기차 모양 연필깎이...진짜 오랜만에 본다.

전에는 홍연어를 먹어봤는데,이번엔 은연어(Onchorhynchus kisutch)를 샀다.

은연어는 연어보다 기름기가 적어서 더 퍽퍽하다고 하던데...

하필이면 그런 은연어를 과하게 익혔다.


그래도 맛은 좋았다.

이번엔 우유가 없어 소금,후추만 치고 재웠다가 구웠다...

찌기 전찐 후

만두피에 뽕잎가루를 섞어 만든 녹색 만두.

영락없는 송편이다...ㅋ


맛은...;

예전에 해 먹었던 두부깻잎베이컨말이 응용편.

두부깻잎베이컨말이를 해먹으려고 했는데,깻잎 따러 나갔더니 다 따이고 깻잎이 하나도 없다...ㅠ

그래서 집에 있던 볶음김치로 대신했다.

뒤집기 전,뒤집은 후.

애니멀프렌즈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햄스터 영양제 샘플.

내가 갖고 있는 뉴트리젠은 총 7가지로...뉴트리젠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종합,칼슘,타우린,헤어볼을 제외한 나머지를 갖고 있다.

또한,

이것도 갖고있지 않다.

뉴트리젠 홍삼+십전대보탕.

홍삼 뉴트리젠이라니...애완동물이 이걸 먹으면 어떻게 되는걸까? 하하...ㅋ


이렇게 종류별로 모아놓고있으니 왠지 쓰기가 아깝고,12종류 다 모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우표수집이나 곤충 표본 콜렉터들의 마음이 이럴까...

오른쪽 아래에 있는 저 작은 바구니는 정말 구하기 힘드네요...

햄스터카페에서 이너하우스로 사서 쓰는 분들 사진 보고 물어물어 다이소에 있다는 걸 알고,

서울에서 제일 크다는 명동 다이소까지 찾아갔는데도 안 팔더라구요...ㅠ-ㅠ

그러다 우연히 지하철역에 딸린 작은 다이소에서 사게 되었습니다.


초록색을 사고 싶었는데,그 가게에서도 저 노란거 딱 하나밖에 재고가 없던 정말 귀한 물품...ㄱ-

오른쪽에 있는 슬라이스아몬드 빼고.

투명 플라스틱 제품 빼고는 모두 햄스터를 위해서 산 겁니다.

수납상자에는 사슴벌레를 기르고 있어요.

애사슴벌레 산란세팅을 해주었습니다.

다이소에서 산 이 상자가 2~3배 비싼 값 주고 산 아크릴 채집통보다 더 쓸만하게 느껴지네요...내돈~


이 안에는 수컷 9마리,암컷 6마리 총 15마리의 대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통이 너무 좁나요?

명동에 들렀을 때 홍대돈부리에서 저녁을 먹었다.

돈부리 먹어본 지가 오래되서 구미가 당겼는데,마침 돈부리가 명동에 있더라.

가게 전경.

가츠동과 연어사시미를 시켰다.

가츠동.

역시나 밥의 양은 적었다. 더 달라고 했는데도 적더라...

세상에,

이거 8조각에 8천원이나 받다니...

연어회 시켜먹은 건 정말 후회된다.

이태원에 있는 포린 레스토랑.

명동에서 볼일을 보고 이태원으로 왔는데,주말에만 한다고 하던 뷔페가 평일에도 하고 있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여기서 저녁먹을걸...가격도 똑같던데.

햄스터세상에서 사료를 샀다.

햄스터 사료 중 가장 좋다는 크리스피 6킬로...이만큼이 45000원이라니,싸긴 싸다.

이 사료들은 왜케 펠렛이 잔뜩인지...

본아뻬띠는 처음 샀는데,

단냄새가 엄청 나는데 색소에서 나는 냄새인가...?

그리고 포장지가 중국어로 쓰인 걸 보니...ㄱ-; (싱가포르에 있는 회사라고 한다)

오...엥츄이!

초등학생 때 길렀던 물고기인데...나중에 큰 어항 장만해서 다시 제대로 길러보고픈 고기인데...이렇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보니 반갑구나.

로고가 엥츄이 그림인 걸 보니 이 회사도 핑퐁처럼 고기밥 만드는 회사에서 햄스터 사료 만드나보다.

그런데,재롱이 우드랜드 집은 하자가 있네...

집 안쪽 귀퉁이 부분의 나뭇조각이 썩어서 저렇게 움푹 들어간 곳이 있다.

안 보이는 곳이라고 저렇게 처리를 해 놓다니...출산용으로 쓸 집인데 이거 참.

지붕,벽 외부를 둘러싼 길다란 나무들도 갈라져서 깨진 조각들이 많이 있고...

아무래도 불량품인 것 같다.


배상받고 싶네...

윌펫에서 등업 기념으로 쏘신 피자!

아주 어렵게 탄 상품을 이제야 코엑스에 가서 먹고 왔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시카고 딥 디쉬 피자를 판다는 우노 레스토랑...

딸기쉐이크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베이컨 피자에 양송이 추가해달라고 하니까 천원 더 받더라...치사하게,다른 식당처럼 그냥 좀 넣어주지.

결국 딸기쉐이크 대신 크랜베리쥬스를...베리임에도 불구하고 입맛에 맞지는 않았다.ㅠ

베이컨 딥 디쉬 피자. 정말 두껍다...

1인분이라서 크기는 작은데, 이게 16900원...ㄱ-

우노 음식은 양이 너무 많아서인지 항상 음식을 남겨서 포장해갖고 나오게 된다.


애완동물 카페에서 본 참신한 아이디어,물 비빔면...

마침 집에 냉면육수 남는 게 하나 있길래 따라해보았다.

생각보다 맛은 괜찮다.


레시피는 비빔면에 냉면육수 부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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