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의 실버아로와나들.

사람 키보다 높은 곳에 수조가 있어서 역시나 많은 개체가 안구하락에 걸려 있었다.

한 마리는 한쪽 눈은 멀쩡한데 한쪽 눈은 안구하락에 걸려서...더 안쓰러웠다.

사진에도 그 녀석의 정면이 찍혔는데,찾아보자.

실버아로와나 치어들.

녀석들,오랜만이구나...

대상 대형어항에 한 25센티 정도 되어보이는 레드 스네이크헤드 치어가 한 마리 들어왔다.

아직은 어려서 색깔도 빨간무늬인 녀석...

하지만 작아도 가물치의 모습을 다 갖추고 있다.


뒤에 돌아다니는 아로와나,구라미 등과 어울려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녀석.

멸종위기종이자 인기있는 대형 관상어 용과 다트니오.
사진으로만 보던 두 물고기의 합사 어항은 처음이었다.


이녀석,전에 갔을 때도 있더니 아직도 그대로 있더라...
아니,비단 이 녀석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아프리카 특별전 코너에 있던 말라위 시클리드들과 폐어 2종류,프론토사 등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더군요.
아직 아프리카 특별전이 끝나지 않아서인가...?

(모든 열대어 동호인들의 꿈인 용. 하지만 CITES 지정 멸종위기종)


여튼 붉은 볼이 고운 홍룡.

아직 멋진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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