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풍뎅이는 다리가 긴데,특히 수컷이 암컷보다 더 길고 발톱도 큽니다.
이 길다란 앞다리로 위협을 하거나 상대를 후려치죠.
개인적으로 관찰해 보니 사슴풍뎅이의 주 무기는 뿔이 아니라 큰 발톱과 앞다리같습니다...

부착력이 세서 손에 올리면 엄청 할퀴는 톱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저리가라 할 만큼 따갑게 할퀴는 사슴풍뎅이.
작년 8월.
왼쪽 딱지날개의 길이가 약간 짧고,가슴 부분에도 상처가 난 풍이.
날개돋이중에 상처입은 게 아닐까...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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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초지진으로 가던 도중 찻길에 떨어져있던 풀색명주딱정벌레 시체.
깨진 곳 하나 없이 상태가 말끔한걸로 보아 차에 깔려죽은 건 아닌 것 같은데...


5.16.
수양관 테라스에 등딱지가 밟혀 깨진 채로 떨어져있던 사슴풍뎅이 암컷.
당시 목숨은 아직 붙어있었지만...거의 다 죽어가고있었다.
뜬금없이 이 녀석은 어디서 나타났고,어쩌다 이런 꼴을 당한 걸까.

수양관 뒷산에 사슴풍뎅이를 찾으러 가 보았지만 외뿔장수풍뎅이만 찾을 수 있었다.

휴양림에 놀러온 꼬마가 장수풍뎅이를 잡겠다고 매달아 놓은 바나나트랩.
덕분에 여기 날아온 풍이를 잡을 수 있었다.
그렇게 찾아다녀도 만나기 힘들던 풍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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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는 도중 나비가 날아가는 걸 보고 멈춰섰습니다.
그랬더니 날아와서는 신발 위에 앉데요.

알고보니 이 녀석,그냥 희귀한 게 아니라 멸종위기 2급이더군요. 맹꽁이처럼...

등으로 기는 꽃무지 종류 굼벵이.
이 녀석이 자라면 어떤 꽃무지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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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장 큰 소득은,사슴풍뎅이와 검정물방개를 만난 일.
사슴풍뎅이1.
계곡의 한가운데 있는 돌 위에 이렇게 널브러져있더군요.
힘이 없었습니다.

사슴풍뎅이의 등딱지는 하얀 가루로 덮혀있어서 물로 씻으면 지워집니다.
시간이 지나 마르면 다시 하얗게 되죠.

도로 하얗게 변해가는 과정(?)
기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앞다리를 치켜들고 방어자세를 취하려 합니다.
사슴풍뎅이2.

풀색꽃무지를 찍으려다가 날려버리자마자 하늘에서 툭 떨어지더군요...ㅋ
(대타인가,아니면 같은 꽃무지과라서...디지몬 진화~!<인가)
첫번째 녀석과는 반대로 힘이 팔팔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도 손에 똥을 싸고 날아가버렸다는...

논에서 만난 검정물방개.
야생의 검정물방개는 처음 보는지라 놀랐습니다...청계천 수족관에서 팔리는 모습 등만 봤기에.
하얗고 쓴 액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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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흰점박이꽃무지 굼벵이를 몇 마리 사서 길렀는데,다른 녀석들은 다 어른벌레가 되어서 날아가거나 죽고 결국 한 마리만 남더군요.
그녀석은 번데기로 겨울을 나고...오늘 이렇게 날개돋이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집에 못 가게 될지라,막 날개돋이한 녀석을 하숙집으로 데려온다고 너무 혹사를 시켰네요.
무사히 굳어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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