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애기 땐 요렇게 한손에 쏙! 들어오는 게 다 크고 나면 머리통이 이만하다...

고양이,의외로 정말 쑥쑥 큰다.

산길 포장도로 위로 덩굴이 뻗어서 꽃이 피었다.

하얗고 너저분한 꽃...

덩굴이라서 잎 모양 보고 가시박인 줄 알았는데,하늘타리라고 하는 식물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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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봉숭아를 심는 이유.

오랜만에 만나서 아주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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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날 태어난 아깽이들.

퇴근하니까 한 녀석이 요러고 자고있네.

발 좀 만져주니 저 자세 그대로 기지개를~~~펴는데...

아유~그냥! 눈도 못 뜨고 기지개는...ㅋ

8월 30일.

산 위쪽에서 만난 호랑나비 종령애벌레 한 마리.

유별나게 몸빛이 어두운데...뒤쪽으로 갈수록 특히 두드러진다.

기생당해서 몸 안에 뭐가 들있는건가...왜 이렇게 몸이 까말까?

어젯밤에 내롱이가 두 번째 출산을 했다.

총 5마리다...수컷 둘,암컷 셋.

먼저 태어난 새끼들보다 더 까만 애들이 태어났는데...완전 깜둥이다. 이제는 노란 고양이가 그리워진다...ㅠ

오랜만에 만난 녀석.

3년 전에는 시체도 많이 떨어져있었고 꽤 많이 보았는데,올해는 여름 다 끝나가는 8월 말에서야 겨우 한 마리 만났네...

화분에 있던 캐터피들은 다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뒷산에 심어둔 산초나무에 있던 애벌레 중 한 마리가 나무에서 번데기가 되었다.

그런데 위치가 꽃 핀 바로 밑이네...위에서는 곰개미들이 산초꽃에 파묻혀 정신이 없고.

나비가 되는 걸 봐야 하는데,번데기만 따 오기도 그렇고...가지를 꺾기도 애매하고...


지난 번 산호랑나비 번데기처럼 집 안에서 용화했으면 얼마나 좋아...

땅에서 꽃대만 나와 피는 게 신기해서 이름을 알아보니,백합과의 무릇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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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7월 13일과 16일에 만났던 고려뱀잠자리 2마리.

왕청벌처럼 몸 전체가 파란색 광택으로 뒤덮힌 것도 아니고...애매하게 푸른 털이 줄무늬 모양으로 나 있는,

비교적 덩치가 큰 꽃벌.

부처꽃에 즐겨 날아온다.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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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띠푸른자나방. 비교적 작은 종이지만 색깔이 꽤나 이쁘다.

큰노랑애기가지나방. 작은 녀석이 이쁜 모양의 날개를 가졌다.

알아보니 이 녀석은 암컷이고,수컷은 몸통 양쪽 날개에 동그랗고 투명한 창문무늬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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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찍은 사진.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얘는 가슴의 푸른빛 띠 왼쪽 부분이 약간 기형이 된 것 같다.

작년에 산호랑나비 애벌레 중에서도 이보다 더한 녀석이 한 마리 있었는데...

올해는 초대형 다우리아 수컷을 차에 치어죽은 것만 봤다...그것도 봄에 애호랑나비가 치어죽었던 똑같은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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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찍은 캐터피 2마리.

똑같은 종령애벌레라도 갓 종령이 된 녀석과 살을 찌워서 슬슬 번데기 틀 준비를 하는 녀석은 많이 다르다. 크기도 거의 2배 차이가 나고...

올해는 종령애벌레 보기가 힘들다.

개미에,쌍살벌에,소독차에...화분에 들락거리는 포식자가 너무 많아서.

알은 엄청 많이 낳았는데,부화한 애벌레들이 며칠만 지나면 다 사라져버리니 통곡할 노릇이다.


사실 며칠 전에도 이 사진의 녀석보다 먼저 종령애벌레가 된 녀석이 있었는데,그 녀석도 하루만에 사라져버려서 사진을 못 남겼다.

2마리 만났는데 한 마리는 날아가고,나머지 한마리밖에 못 찍었다...

그리고 요즘 긴꼬리산누에나 참나무산누에가 몸통은 없어지고 날개만 남은 시체흔적이 자주 보이는데...사람의 짓일까,동물 짓일까? 모르겠다.

참나무산누에 날개조각만 해도 어제 1번,오늘 1번 목격했다. 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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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독특하고,광택이 화려한 나방.

급하게 찍어서 그런지 얼굴에 초점 맞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ㅠ-ㅠ

7월 말.

요즘 왕무늬대모벌이 엄청 많이 돌아다닌다...

요녀석은 한국깔때기거미를 사냥해 끌고가다가 딱 걸렸다. 사진 한 번 찍어보려고 거미를 뺏어서 이리저리 옮겨놨더니...

약이 올라 냅다 달려든 녀석한테 침을 한 방 맞았다.

그런데,난 그동안 거미를 마취시키는 대모벌의 침에 막연한 무서움을 품고 있었는데...직접 쏘여보니 꿀벌보다도 덜 아픈 것 같다. 괜히 겁먹은듯...

쏘여가면서 찍었는데도 건진 건 요거 한 장 뿐이다...

어제 아침.

사무실 유리창에 뭐가 쿵 하더니,얘가 날아와 부딪쳐 떨어졌다.

아직 새끼 티를 못 벗은 티가 나는데...다행히 별 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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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에 번데기가 된 녀석이,오랫동안 번데기 상태로 있다가 딱 20일 만에 날개돋이했다.

26일 밤에 보니 이미 나와서 날개까지 다 말린 상태였다. 출근해있는 낮 동안 나온건지 아니면 저녁 때 나왔는데 확인을 못했는지...

여튼 산호랑나비의 날개 색깔은 참 예쁘다.

7월 20일.

청딱따구리 한마리가 숲속의 집 유리창에 머리를 박았나보다...바닥에 주저앉아 꼼짝도 못하고 있다.

살펴보니 내상을 입었는지 입에서 피를 토하며 캑캑거리고...

우리 뽀야 죽을때랑 똑같은 현상이어서...보고 나니 그 때 생각이 나 기분이 좋지 않네.

입 주변이 피범벅...

일하는중이라 숲 속에 데려다주고 왔는데,나중에 가 보니 어디로 가버리긴 했지만...

이녀석, 살아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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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해바라기씨를 심으면 꽃이 여러 개 피는 해바라기가 자라는 걸까...

매년 꼭 하나는 다화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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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며칠 전(7월 초순)에 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내가 애지중지하는 초피나무에 알을 낳고 간 것을 확인했는데,

한 5일 쯤 지나니 그 알에서 애벌레가 깨어나와 알껍질을 먹고 있었다.

참 기가 막힌 타이밍이네...애벌레가 알에서 태어나는 장면은 보지 못 했지만 알껍질을 먹는 걸 보게되다니.

벌사상자 심어놓고 그렇게 애벌레가 생기길 기다렸는데,이제서야  쥐도새도모르게 뿅!하고 나타난 종령애벌레 3마리;

하긴,소독차가 심심하면 지나다니는데 어떻게 애벌레가 생겨...ㅠ

7월 5일.

 

7월 7일.

그중 두 녀석은 머리카락보일라 꼭꼭 숨어버렸고...ㅠ-ㅠ 한 마리는 다행히 잘 보이는 곳에서 번데기가 됐다.

이젠 어린 애벌레들도 여러 마리 보이니 그녀석들이 크길 기다려보자...게다가 호랑나비도 알 하나 낳고 갔고.

아래는 지금은 어디로 사라져서 찾을 수 없는 애벌레들. 어디로 숨었든 잡혀먹히지 말고 무사히 번데기나 됐으면 좋겠다...


백합꽃 종류치고는 꽃이 엄청 작다. 학교나 집 근처에서 흔히 보던 참나리 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이름에 '말'자가 들어가면서 왜이렇게 작지?

발에 밟혀서 바닥에 누운 채로도 꿋꿋이 자라 결국 꽃피운 장한 녀석...

이 사진 찍고 며칠 뒤에 다시 가 보니,누가 다 뽑아놨다.

뿌리가 깊어서 안 뽑히니까,꽃대만 잘라서 계곡에다 버려놓고 갔네...어떤 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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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알을 받아서 키운 넓적사슴벌레 애벌레들이 전부 어른벌레가 되어 있네요.

지금도 이미 늦은 감이 없잖은 시기였지만...더 늦기 전에 몽땅 쏟아냈습니다.

장수풍뎅이는 수컷 10에 암컷 3마리 나오더니 넓적이는 반대로 암컷 폭탄...

수컷은 고작 6마리 나왔는데 그마저도 그 중 한마리는 너무 일찍 나와버렸는지 톱밥에 파묻혀 죽어있고,한 마리는 우화부전...ㅠ(어떻게 아직까지 잘 살아는 있네요ㅠ 불쌍하게도)

거기다 암컷 한 마리는 아직 몸이 덜말라서 사진을 못 찍었고,나머지 한 마린 아직도 애벌레...ㅠ-ㅠ

너무 많아서 얘네들 다 방생하고 소형 수컷과 커다란 암컷만 남겨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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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은판나비를 만났다.

이곳에 왕오색나비도 있고 은판나비도 있다니...!

이젠 거의 하루에 한 마리씩 꾸준히 날아오는(?) 왕오색 수컷은 찬밥 취급하기까지 이르렀다...(일하는 도중이어서기도 하지만)사진도 안 찍는다.ㅎ

은판나비의날개 뒷면 빛깔은 왕오색보다 이쁜데,이 녀석은 뒷면을 보여주질 않네...ㅠ

왕오색과 은판나비...덩치 큰 건 서로 비슷한데,하는 행동은 전혀 다르다. 왕오색나비는 나는 게 펄럭펄럭 부산스러운 반면 은판나비는 활공하듯이 우아하게 난다.

땅바닥에 있다가 쫓아다니니까 나무 위로 가서 앉는 녀석. 행동이 오색나비,황오색나비와 좀 비슷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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