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참 빨리 더워지는구나...벌써 길앞잡이들이 활동한다.

어제는 산에 갔다가 길앞잡이 3마리를 만났고,

그 중 2마리는 놓치고 암컷 1마리를 1시간 넘게 쫓아다닌 끝에 맨손으로 잡았는데,

오늘은 훨씬 많은 길앞잡이떼를 보았다...

그렇게 많은 길앞잡이를 본 건 난생 처음이었다.


말라죽어가는 올챙이 구조하느라 뜰채를 들고 갔는데,그 뜰채 덕분에 짧은 시간에 5마리 잡을 수 있었다.

암수 3쌍을 잡았는데,집에서 다시 확인해보니 수컷 4마리에 암컷 2마리...잡을 때도 수컷만 계속 잡히더니.

수컷 2마리는 놔 주고 암컷 한 마리 더 잡아야겠다.

밤이 되자 은신처로 넣어 준 낙엽 밑에 숨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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