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우에서 이민혁님께 산 홍다리사슴벌레 2쌍이 도착했어요.

조그만 우체국 택배상자가 미어지도록 꽉 차있는 사슴벌레들.

푸딩통 맘에 들어보이는데...다 찌그러져서 아쉽습니다.ㅠ

위 사진의 두마리는 정말 최근에 날개돋이했는지,아직도 등딱지가 빨갛네요.

덜 말랐나...

그나저나 홍다리 수컷,정말 작고 빨빨거리는 게 애사슴 저리가라입니다.

날아가려고까지 하는 걸 보면...

다른 암컷

다른 수컷.


그리고 자연인 카페(舊 양요은곤충캠프)의 미스터욘님께서 보내주신 왕사슴벌레 한쌍도 같은 날 도착했습니다.

냉장고에 갖다놓고 와서 사진에는 없지만...젤리도 함께 보내주셨어요!

마침 젤리가 다 떨어져가던 참인데...씀씀이 좋으신 분입니다.

젤리 종류도 다양하구...

왕사슴 암컷은 대형일수록 딱지날개의 줄무늬가 두드러지는데,난 이게 좋습니다~

넓적사슴벌레 암컷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입니다.

반면 수컷은 소형이 좋아요. 귀여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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