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장수풍뎅이 번데기가 무사히 날개돋이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장풍이를 길러보았지만...애벌레를 번데기로 길러 본 경험과 우화 후 날개 말리는 과정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어서 많이 설렌다.

내가 아침에 허물벗는 녀석을 처음 발견했을때는 한창 우화가 진행중이었는데...딱지날개는 아직 덜 펴졌고,뒷날개는 아직 번데기 껍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였다.

나는 혹시 우화부전이 아닐까,덜컥 불안해져서 녀석이 덜 벗은 번데기 허물을 벗겨주었는데...

뒷날개가 조금 불안해보였지만 다행히 무사히 수납한 것 같다.


아침 9시경.

12시.

7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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