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도대체 무엇일까?
햄스터를 기르면서 이 옥스보우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건 애니멀프렌즈 구매하면서 덤으로 받았을 때이다.
처음엔 그냥 사료에 섞여있는 익스트루전이겠거니 했는데,이게 왜 달랑 3알만 따로 포장되어온 걸까?
하는 생각에 알아보니 카페에서는 이걸 옥스보우라고들 부르더라.
옥스보우가 무엇인지 찾아보니 사료 만드는 회사 이름이었다. 토끼와 기니피그 사료와 비타민제 등의 제품이 있었는데...
의외로 햄스터 사료는 없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 도넛같이 생긴 걸 옥스보우라고 부르는 걸까...?
정확한 이름은 '옥스보우 헬씨 핸드풀 햄푸드'였다.
옥스보우 회사에서 만든 단 하나뿐인 햄스터 사료였는데...그래서 햄스터 기르는 사람들이 이걸 옥스보우라고 불렀나보다.
무슨 재롱이 익스트루전도 아니고,사료봉지 안에 온통 이 도넛같이 생긴 것만 가득했다.
그런데...익스가 아니었다.
생긴 것과 딱딱함은 영락없는 익스지만,온갖 곡물을 갈아서 만든 사료라고...
이 도넛같은 게 왜 그렇게 인기있는 걸까?
'+끄적끄적 > 내가겪은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에서 산 물건들,애사슴벌레 산란세팅 (0) | 2012.06.15 |
---|---|
홍대 돈부리 명동점에 갔다왔습니다 (0) | 2012.06.14 |
햄스터세상 구매후기 (3) | 2012.06.12 |
우노에서 먹고온 시카고식 딥디쉬 피자 (0) | 2012.06.09 |
비빔면 라면+냉면육수 (0) | 2012.05.31 |
개그콘서트 꺾기도 주제...예상이 맞았다 (2) | 2012.05.27 |
애니멀프렌즈...좀 실망했다. (0) | 2012.05.18 |
두부 깻잎 베이컨말이구이 (0) | 2012.05.14 |
한우 차돌박이 순두부찌개 (0) | 2012.05.14 |
햄스터 사료에서 시멘트 돌멩이가 나왔습니다... (0) | 2012.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