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비가 와서,어릴적부터 가던 멀리 있는 절에는 가지 못하고 뒷산 암자에나 다녀왔는데,올라가는 길에 이 녀석을 만났다.
만났을 땐 어깨에 노란 점을 보고 노랑무늬,미니날개 쪽인가...하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도감을 찾아보니 아이고,내가 침노린재 종류 중에 가장 보고싶어했던 우단침노린재구나! 반질반질 매끈한 몸이 참 매력적이다.
부처님께서 이 중생에게 조그만 선물을 내려주신 듯...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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