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새끼를 먹을지도 모른다기에 첫 탈피하면 바로 분리해주려고 하루도 빠짐없이 들여다봤는데,
바나미 녀석...등에 아직 업은채로 집어먹네ㄱ-;
성질도 급하셔라...
육아중일 땐 밥을 안먹는다고 들었고 실제로 밀웜 줘도 안 먹길래,
새끼들 등에서 내려오면 그때 밥 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출산 이후로 한번도 밥을 안 줬는데...밀웜 한마리 먹였어야 했나보다.
팬마가 새끼 먹는 장면도 봤건만...새끼를 등에 업은채로 먹는 걸 보니 갑자기 전갈이 정떨어진다ㅠ...
오전에 이 광경을 보고,저녁 쯔음에 다시 들여다봤는데 새끼들이 전부 어미 등에서 내려와있었다.
근데 이번엔 3마리뿐...
에코 다 들쳐봤는데도 안 보인다. 그새 한마리 더 집어드신건지...바나미 녀석이...
심지어 내려온 새끼가 얼굴 앞에서 얼쩡이자 집게로 한 마리 더 집어들길래 분무기로 물 뿌려서 막았다.
5마리의 새끼 중에 어미 등에 잘 붙어있지 못하고 바닥에 잘 떨어지던 비실거리는 2마리가 있었는데...
그 약한 새끼 둘을 먹은건 줄 알았더니,비실이 둘 중 한마리는 아직 남아있다.
얜 살 수 있을지 긴가민가하고...ㅠ
그럼 멀쩡한 새끼를 집어먹은건가 이녀석ㄱ-...그냥 얼굴 앞에서 새끼가 얼쩡거려서 집어먹은건지 하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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