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5일에 있었던 일이다.

퇴근하고 집에 와 보니,뽀야가 또 화장실에 들어가 자고계시다;

역시나...이번에도 몸이 굳었다.ㄱ-

하지만 전에도 겪어봤듯 뽀야가 죽은 게 아니란 걸 알기에,이번엔 손으로 감싸고 문질러 따뜻하게 해 주면서 손 안에서 깨워보기로했다.

내가 또 사진을 찍고있다니...참ㅋ 누가 봐도 죽은것처럼 보일거다.

걱정했던 것보다 뽀야는 빨리 깨어났다.

손과 입을 부들부들 떨면서 천천히 정신을 차려서 깨어나는 걸 지켜보면서도 '어디 잘못되는 건 아닌가...'하고 걱정하게 만들고,직후에도 비틀비틀 제대로 못 걸어서 더 걱정되었지만.

그나저나,역시 동면에 든 걸까? 두 번이나 겪어도 확신이 안 서네...


동영상도 있는데,내일 올려보겠다. 썩 보기 좋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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