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받은 다우리아사슴벌레 알들 중에서 단 두마리만 균사 용기에 담아 방 안에서 기르고,나머지는 모두 뒷마당에 내어 놓아 겨울을 나게 했습니다.
그 두 마리 종령애벌레 중 한 녀석.

균사용기 안에 두 녀석이 번데기방을 틀었는데 용기가 깊어 관찰하거나 보살피기가 힘들기에,꺼내서 오아시스로 인공번방을 만들어주었죠. 그런데 꺼낼 때부터 흐물흐물하던 한 마리는 충격을 많이 받거나 상태가 안 좋았는지...결국 몸 안에 물이 차서 죽었고,이 녀석만 남았습니다.

사실 다우리아일지 애사슴벌레일지는 저도 확실히 모릅니다. 애사슴벌레 한 쌍도 함께 길렀었거든요.
어른벌레가 되 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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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무당벌레들처럼 겨울이 되면 집 창문으로 모여드는 종류다.
디씨 등을 발원으로 인터넷 상에 떠도는 사진이 꽤 퍼져 알려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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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구리나비와의 만남은 처음이라,
꽃에 앉은 모습을 찍으려했더니 촐랑거리며 자꾸 도망다니데요...쫓아다니다 열받아서 나비채로 잡아버렸습니다.ㅋ

배추흰나비보다 쪼그만 녀석이 큰줄흰나비한테 덤벼들어 투닥투닥거리는 배짱을 보여줍니다.
아마 같은 종 수컷 경쟁자인 줄 알았나봐요. 똑같이 날개가 하얀 흰나비과니까...


방금 막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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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의 사마귀 알집을 조사하던 중 튀어나온 거미 2마리.
한마리는 어린 게거미였는데 도망쳐버렸고,모습을 보고 깡충거미라고 생각했던 이 녀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런데 살깃염낭거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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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만난 불개미붙이도 그렇고,이 녀석도 그렇고,마당에서 작은 딱정벌레는 항상 내 귓가를 때리며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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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에서 만난 아무르장지뱀.
아직 추운 날씨인데 벌써 파충류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높은 곳이라 그런가,이렇게 빨간 장지뱀은 처음 봤어요.
다른 조도 줄장지뱀을 봤다고 하더군요.


허물벗는 중인 모양인지,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허물이 벗겨져있네요.

계곡에는 개구리알이 있었습니다.


계곡에 물이 많았는데,몇몇 알덩이는 물 밖으로 나와 말라가고 있더군요.
개구리가 낳을 때 위치 선정을 잘못했는지...조금만 더 안쪽에 낳았으면 괜찮았을텐데.


여기도 같은 현상.


물 밖으로 나온 개구리알 중에는 낳은 지 얼마 안 된 걸로 보이는 촉촉한 알덩이도 있었는데,
물 속으로 넣어주려고 떼었더니 바위에 붙어 있는 밑부분은 떨어지지 않고 이렇게 남았네요...

아직 추워서 벌레는 거의 없었고 고치나 허물 정도만 보았습니다.
의외로,숙박했던 민가에서 아롱거미와 작은 침노린재 종류를 만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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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창 밖 방충망에 붙어 있던 이 녀석은 집 안에서 만난 녀석들보다 좀 사나웠다...
따뜻한 햇살을 쬐고 기운을 차려서 그런가.


우리 집엔 가구 틈 곳곳에 유령거미가 많이 줄을 친다.
이렇게 커다란 유령거미가 돌아다니기 시작한 걸 보니,날이 따뜻해지긴 하는구나...
정확한 종명은 잘 모르겠다. 집유령거미일까?


이 녀석을 처음 만났을 때 찍은 사진.
청록색 광택이 정말 보석처럼 빛난다...아름다워.

큰일났습니다!
지난 여름에 휴양림에서 알바할 때,펜션 창문에 붙어있던 산누에나방 알들을 모아두었는데,
오늘 그 알들이 부화했네요?!
1년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길래 따면서 충격을 받아 다 죽었나 하고 생각했는데...왜 이제서야 부화한 건지.ㅠ

아직 겨울이 다 가시지 않았는데,얘네들한테 뭘 먹여야 할 지...
뒷산에 참나무는 많지만,아직 추운 계절이라 전부 벌거숭이죠.

이거야 원,한겨울에 사마귀 알집을 방 안에 두었다가 사마귀 애벌레들이 부화해서 전부 죽은 이야기와 다를 게 없잖아!...
일단 온실이나 하우스,실내나 농장 등에 있는 참나뭇잎을 구해 보고는 있는데...절망적이네요.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새잎이 난 참나무를 기르고 있거나,주변에 농장을 아는 분들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요렇게 지금도 알에서 깨어나오는 애벌레들이...
2.21.
이제 봄이 오고 있나봅니다...
작년과는 달리 2월 말인데도 많이 따뜻해졌네요.
올해 처음으로 만난 무늬수중다리좀벌입니다.
지난 겨울에 집 창문으로 찾아와 겨울잠을 자다가,이제 깨어난 거겠죠.
잘 잤니?

참,산개구리가 알을 낳았는지 찾으러 나가봐야하는데...
1.29.
집안에 들어와서 겨울잠자다 도중에 깨어났는지...
스피커 뒤에 이렇게 붙어있다가 내 낌새를 채고 아주 느릿느릿 움직이던 녀석.


세상에서 제일 사진찍기 힘든 곤충은 아마 욘석들일겁니다.
하나같이 가만히 있질 않는 말썽꾸러기들...ㅋ

요즘 얘네들이 밥을 안 먹어서 걱정입니다. 추워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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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이면 무당벌레,노린재 녀석들과 함께 겨울을 나러 우리 집 창문으로 모여드는 조그만 벌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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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멋쟁이만 신나게 보고 홍단은 못 볼 줄 알았더니,여름이 다 끝나기 전에 홍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새빨갛게 잘~익은 애를...ㅋ
어젯밤,그렇게 기다리던 장마가 드디어 왔습니다.
맹꽁이 울음소리가 나길래 밖으로 나가 보니,집 앞 과수원 쪽의 길가에 생긴 물웅덩이에서 소리가 들리더군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 보니 울음은 뚝 그치고 맹꽁이는 숨어버렸습니다.

생태교육연구소 터 선생님께 배운 맹꽁이를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육성으로 맹꽁이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면,맹꽁이들이 이에 질세라 하나둘씩 따라 운다는 거죠.
그래서 맹꽁이가 우는 것처럼 소리를 내 보았죠.
수컷 한 마리가 가까운 곳에서 목의 울음주머니를 부풀리고 따라 웁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다 카메라를 갖고 나가지 않았기에 집으로 데려와서 찰칵~
사진 찍고 도로 보내주었어요.
작년엔 한 마리 날아왔는데 올해는 벌써 3마리를 보았어요.

먹바퀴 핸들링 사진찍겠다고 아웅다웅하고 있었는데,
이녀석이 날아와 귀에 부딪쳤습니다.
먹바퀴가 저 귀찮게 하지 말고 불개미붙이 찍으라고 보내준 것 같아요...ㅋ
역시 바퀴는 행운의 곤충!

방 창문에도 2마리가 날아왔었는데,사진도 채 찍기 전에 날아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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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두꺼비집 안에 조그만 쌍살벌이 숨어서 집을 짓고 있었습니다.
무슨 종인지 궁금한데,여왕이 저렇게 벌집 뒤로 몸을 숨기고 있어서 제대로 된 인증샷은 찍지 못해서 동정은 어렵겠어요.
게다가 자세히 보려고 하니 집을 버리고 날아가더군요...

벌집 안의 애벌레들은 벌써 다 자라서 번데기방까지 만들었습니다.
현관문 위에 붙어있던 왕바다리에 비하면 애벌레도,방 크기도 엄청 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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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갈 때까지 갔습니다...

현관문 위에 있는 왕바다리 벌집에서 제1대 일벌들이 태어났어요.
날씨가 더워서 다들 열심히 날개로 부채질을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신기한 점은,사람들이 드나들어도 제가 밑에서 사진을 찍어도 여왕을 비롯한 벌들은 한 마리도 날아오르질 않습니다.
그저 날개를 떨면서 침이 있는 배 끝을 구부려 위협할 뿐...
(그러다 한 번은 집 안에 들어가려는데 한 마리가 목덜미에 날아와 닿길래 섬찟하기도)

왼쪽 중간,여왕벌(눈이 주황색)의 다리 밑에 있는,작은 애벌레가 있는 번데기방에서 새로 태어난 일벌이 밖으로 나오려고 구멍을 내고 있네요.

늦은 종령애벌레부터 일벌들이 찣고 나온 번데기방에 새로 들어있는 작은 애벌레까지 다양한 시기의 애벌레들.

날개가 많이 상한 여왕.
이상하게도 등에 있던 노란 점무늬 2개가 사라졌습니다...왜일까요?

단체로 저를 쳐다보며 날개를 떨고,침을 구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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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욘석들 아직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번데기가 되어 가는 방 안의 애벌레들...오른쪽엔 입구를 막는 애벌레도 보이는군요.
번데기방 위쪽에 방을 증축하고 알을 하나 더 낳아놓은 모습이 흥미롭습니다.

일벌들이 나올 때가 되어서인지 여왕이 많이 예민해진 듯 합니다.
여왕을 놀리고 노는 재미가 꽤 있는데...
벌집 앞에서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면 여왕이 따라 고개를 돌립니다.
왼쪽으로 가면 왼쪽 쳐다보고,오른쪽으로 가면 오른쪽 쳐다보고...

참,배터리가 모자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여왕 가슴등판에 노란 점무늬 2개가 사라진 듯했습니다.
온통 검은 가슴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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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현관문 위에 있어서 가족들이 발견하고 떼어버렸을 줄 알았는데,
그간 아무도 벌집이 있는 걸 몰랐던 모양입니다. 저 빼고...
2주 전에 알이 들어있는 상태였던 벌집에는 이제 통통한 애벌레들이 들어있네요.

왕바다리 인증샷.
털두꺼비하늘소는 도시 시내에서든 시골에서든 흔합니다.
그래서 집 마당에 떨어져있는 녀석을 보고 '또 털두꺼비겠지...'하고 주웠는데,
가슴 양쪽에 가시가 뾰족한 것이 털두꺼비가 아니로군요.

정면샷. 하늘소 특유의 무서운(?)표정이 잘 드러납니다...ㅋ

가슴 양쪽에 있는 뾰족한 가시.

둘 다 권투글러브가 탱탱한 수컷이에요.
암수 한쌍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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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카메라를 들이대니 가만히 쳐다보며 경계하는 듯한 여왕.
동정은 하지 못하지만 집 주변에 흔한 왕바다리가 아닐까...

그런데 하필 녀석이 집을 지은 위치는 우리집 현관문 바로 위 ㄱ-
가엾기도 해라...위치를 잘못 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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