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다우리아 2,3쌍과 애사슴벌레 한쌍을 산란세팅하고,거기서 나온 애벌레들.
배가 까만 녀석은 톱밥 속에 있었고,배가 노란 녀석은 산란목 안에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배가 까만 녀석들이 배가 노란 녀석들보다 더 큰 걸로 보아,톱밥을 먹는 개체가 산란목을 먹는 개체보다 성장 발육이 더 빠른 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현재로서는 누가 다우리아 애벌레고,누가 애사슴벌레 애벌레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자연과생태였던가,애벌레 엉덩이를 보고 다우리아인지 애사인지 구분하는 법을 어디선가 보았었는데 기억이 안 나는군요)

참고로,수명이 짧은 다우리아 어미들은 모두 죽었지만 애사슴벌레 한 쌍은 살아남았습니다.
녀석들은 따로 신혼방을 마련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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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이번 달 시작할 때 만난 녀석인데 게으름피우다 이제서야 올리네요...ㅠ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매미인데,의외로 도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말매미입니다.
9.3.
웃고 있는 하트.
화장실에서 자주 보이는 나방파리.
한 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길래 부랴부랴 카메라를 가져왔는데,카메라 가지러 간 그 사이에 떨어져버렸다.
이런...!!

오랜만에 아롱거미도 보았는데,어디로 떨어뜨려버려서 사진은 못 찍었다.
9.5.
생태교육연구소 터 회원이신 바탕님의 결혼식장을 찾아가는 길에 만난 생물들입니다.

석천계곡 유적 안내문이 있던 곳의 이끼 낀 바위.
전 무성한 이끼가 좋습니다...자연이 만들어낸 풍성한 작품 같달까요.
풀까지 한 포기 나 있어 더욱 운치있어보입니다.

이끼로 날아든 호리병벌류.
물을 먹으러 왔나봅니다...

며느리밥풀.
이름은 많이 들어본 유명한 꽃이지만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에요.
터 소장님께서 며느리밥풀도 사루비아처럼 꿀 빨아먹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셨습니다.
신기...
...근데 제가 고른 꽃은 꿀이 안 나오더군요.ㄱ-;

닭실마을의 어느 한옥 담 밑에 옥잠화와 루드베키아가 사이좋게 폈습니다.

논가 고들빼기(꽃은 처음봤는데,맞나요?)에 있던 사마귀.
쿨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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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잠자리. 또는 노란띠좀잠자리=날개띠좀잠자리.
주변에 흔한 빨간 잠자리인가보다 하고 그냥 지나치려다,날개에 있는 점까지 빨간 게 뭔가 비범해보여서 찍었는데...처음 만나는 종이었다.
게다가 날개에 이런 문양을 가진 잠자리는 우리나라에서 딱 한 종 뿐이라고...

무엇보다 이름이 참 이쁘다.


아직 어린 네발나비 애벌레와 다 큰 왕사마귀.
뭔가...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종령애벌레는 환삼덩굴 집을 살펴보기만 해도 바닥으로 툭 떨어지네요.
며칠 전에 본 녀석도 그러더니...아마 몸이 무거워서인 듯.

번외편-왕사마귀.
사실 이 왕사마귀를 맨 처음 만났습니다,네발나비 애벌레 찾으러 뒷마당에 가니 욘석이 환삼덩굴 위에 떡하니 버티고 있더라구요...ㅋ
그것도 네발나비 집에 머리가 가려진 채로.


서울숲 파브르 곤충전시회.
전갈체험이라고 써붙인 곳에 가 보니 전갈들이 죄다 고자가 되어 있다.
동남아의 대형 애완전갈 자이언트블루...
아이들이 만지라고 집게를 테이프로 감아놓고,꼬리 독침은 잘라버렸다.

고자라니,아니 전갈이 고자라니!

대체 이게 무슨짓인가!?
전갈들이 무엇 때문에 이런 생고문을 당해야 하는 것인가...

게다가 서식 환경도 아주 형편없었고,쌩뚱맞게 전갈에게 젤리를 먹이로 주었다.
꼬리 고자가 된 녀석들은 고통에 시달리고 아이들의 만지작거림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다들 축 늘어져있었다.

게다가,충격적인 것 또 하나.
'곤충 낚시'라는 코너가 있었는데,딱정벌레 등에 철사를 묶어놓고 자석이 달린 낚시대로 낚시를 하는 체험이었다.

얼마나 시달렸으면 자석을 끈질기게 물어뜯을까...

여기 딱정벌레들 상태가 하나같이 메롱이다.
다리가 없는 녀석,제대로 걷지 못하는 녀석,시체까지.
하기야,아이들한테 계속 시달리니 멀쩡하고 배기랴...

전시된 곤충들도 거의 다 죽어가거나 죽어 나자빠졌는데,
이 매미 애벌레는 심지어 맨땅에서 허물을 벗으려다 그대로 굳어 죽어버리고 말았다.

곤충마다 각각 다 다른 서식 환경이 있기 마련인데,
그걸 고려하지 않고 하나같이 맨통에 흙만 조금 깔아서 사육장을 만들어주니 곤충들이 다 죽지...
이번주 평일 내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보통 서울에 가면 코엑스에 가장 많이 가는데,이번엔 약속이나 모임이 많이 잡혀서 코엑스엔 별로 가질 못했네요.

여튼 생명의숲 트위터에서 세계산림과학전시회 광고를 보고,코엑스 간 김에 들러보았습니다.
이날따라 외국인이 엄청 많더라구요...! (코엑스엔 항상 외국인들이 많긴 했지만)

국립수목원.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부스에서 간접체험이라도 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곤충을 전시한 곳이 국립수목원 부스 뿐이어서,전시회에서 사진 찍은 건 여기밖에 없네요.

국외반출승인대상 생물종 일부 곤충표본.

전시중인 왕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다른 부스에서는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시식도 하고,기념품도 탔습니다.
(송이주 크윽~)
그러다가 저녁 때 Korea Forest NGO's Reforestation Campaign에 참석해서 푸짐한 조선델리 샌드위치도 맛보고...
영어로 진행한 세미나 내내 즐겁게 영어토론을듣다 왔지요.응?ㅋ
아,
전시회에 참석하고 세미나 이벤트를 주최한 NGO단체 중에 생명의숲도 포함되어있어서,생명의숲 회원인 저도 참석했던 겁니다.

메가박스에서는 스타2 시연회를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플레이xp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본 것 같은데,잊고 있었던 듯...

전체적인 부스의 모습.
길 잃은 바이킹을 하는 분도 있네요...ㅋ

좌석 위의 화면에서는 온갖 영상이 나오던데,
(심지어 하이템플러에게 위상변화 스킬이 있던 시절의 전투보고서 경기도 틀어주더군요)
특히 캠페인 진행 중에 나오는 동영상을 많이 틀어주더라구요.

호러스 워필드와 함께한 차 침공이나,타이커스와 레이너가 싸우는 장면 등...
(이거 스포일러 아닙니까!?)

한편 반대쪽에서는 커다란 화면과 무대를 설치해놓았는데,
오후 시간대에 2시간마다 이 곳에서 스타2 데일리 퀴즈라는 이벤트를 하더군요.
진행자가 내는 문제를 맞히고,상품을 타는 행사였습니다.

저도 문제를 맞혀서 블리자드 티셔츠를 하나 탔지요.

상품으로 받은 블리자드 티셔츠 인ㅋ증ㅋ
발바닥을 누르면 눈에 불들어오는 오크 전사 피규어를 추가로 타 가신 분도 있었어요.

아...이번엔 약속이 많아서 코엑스에 많이 가지 못했는데,
스타2 시연회장에서 캠페인 좀 더 깨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ㅠㅋ
올해는 멋쟁이만 신나게 보고 홍단은 못 볼 줄 알았더니,여름이 다 끝나기 전에 홍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새빨갛게 잘~익은 애를...ㅋ
7.20.
왠지 볼 때마다 벌레공주 후타리의 1탄 보스가 생각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덩치 큰 왕바구미입니다.

죽은 유지매미의 날개 위에 실을 치고 있습니다.
등에 있는 밀랍도 점점 떨어져나가 바닥에 흘리고 있고...
땅 속에 들어가서 번데기가 된다고 들었는데,날개 위에서 이러고 있는 걸 보면...
얘가 번데기가 되려고 이러는 건지,아니면 이러다 죽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방이 되는 걸 보고 싶은데...

아래는 애매미에 붙어있는 매미기생나방.
검색해보니 애매미에 가장 많이 붙어있는 듯...

잠자리와 함께 커다란 나방이 앉아있습니다.

흰무늬왕불나방.

자세가 뮤탈리스크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저뿐인가요.

솟은 등이 인상적인 콩중이 암컷

가슴이 벌집을 연상케하는 왕잠자리 암컷
국립생물자원관의 김태우 박사님께서 곤충인들이 많이들 원하는 곤충이라고 하시더군요.
무지개빛 색깔도 아름다운데다 크기까지 큰 게 그럴 만 하겠습니다.

파란빛이 강한 개체

빨간빛이 강한 개체
죽어가는 유지매미 수컷의 몸에 실을 치고 붙어있는 매미기생나방 애벌레.
등에는 하얀 밀랍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매미기생나방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인지라,신기하기만 해요...

참,매미기생나방의 애벌레같은 형태를 만두형 애벌레라고 한다는군요.

과연 나방이 되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말라죽은 나무 한 그루에서 수많은 구슬무당거저리와 다양한 령의 그 애벌레들을 관찰했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광경은 처음 봤어요...
마치 구슬무당거저리들의 천국 같았습니다.
알을 낳으러 온 암컷 같은데,빗물이 고인 웅덩이에 빠져있어서 건져 주었습니다.
어느 분이 말복이 지나면 다우리아가 다 사라질 거라고 하셔서 철석같이 믿고 말복 이후로는 별 기대 안 하고 있었는데,
말복이 지나고서도 꾸준히 발견되더니,오늘은 또 저번처럼 다우리아를 엄청 많이 만났습니다.

뒤집혀져 있는 녀석들은 밟히거나 해서 죽어가는 개체들...
7.7.
집 뒷산에서 뒷다리 2개 모두 잃은 장수꼽등이를 만났습니다.
꼽등이가 왜 안 튀나 했더니만...뒷다리가 하나도 없더군요.ㅋ

욘석은 뒷다리가 2개 모두 온전한 녀석.
7.25.

다른 잠자리들보다 배가 짧고 납작한 배치레잠자리...난생 처음 보았습니다.

이름의 유래가 된 배도 인상적이지만,이마에 달고 있는 청동판도 특이해요.

학교 벽에 붙어 있는 배치레잠자리.

긴호랑거미의 먹이가 된 녀석도 있구요.
7월 26일.
다육이 화분에 붙어 있는 부전나비 애벌레를 발견했다.
이 다육이는 더이상 먹을 게 없어 보여 옆에 있는 연화바위솔 화분으로 옮겨주었다.

8월 1일.
연화바위솔에서 번데기가 된 녀석을 보고 번데기가 붙어 있는 잎을 따서 방에 모셔두었다.

8월 6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부전나비가 나와서 날개를 말리고 있었다.
날개를 다 말리고는 날려보내주었다.

나비목의 번데기는 참 신기하다.
어떻게 이 조그만 애벌레,번데기가 커다란 나비로 탈바꿈하는지...
특히 부전나비는 어른벌레도 작지만,애벌레와 번데기는 더더욱 작다.

홍다리조롱박벌 암컷이 파 놓은 구멍과 사냥해놓은 쌕쌔기 애벌레.

쌕쌔기를 물고 구멍 안으로 들어갑니다.

다시 밖으로 나오더니 굴 주변에 파낸 흙을 구멍 안으로 쓸어넣습니다.

그러더니 그걸 또 도로 끄집어내네요...?
지금까지 3마리를 보았습니다.
첫번째,두번째 녀석은 찍었는데,정작 나를 쏘았던 세 번째 녀석은 찍질 못했네요.

와~요녀석한테 쏘이니 장난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송장헤엄치개가 쏘는 게 가장 아픈 줄 알았는데,
욘석은 송장헤엄치개와는 차원이 달라요!
마치 지네한테 물렸을 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쏘이고 나니 손가락 마비 증세가 오고,붓기가 1주일 가까이 가서 꽤나 고생했어요...

침노린재가 왕침노린재나 다리무늬처럼 모두 순하지만은 않나 봅니다.
7월 말경.
휴양림 산에 노란색 끈끈이가 감겨 있는 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다가가보니 온갖 곤충들이 끈끈이에 붙어 죽어있군요.
산림청에서 해충 방제를 위해 감아놓은 것이라고 하는데...글쎄요,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해충은커녕 오히려 익충들만 다 잡아죽이고 있으니...

나무 줄기에 감아놓은 끈끈이에 수많은 곤충들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나무 주변에는 고무장갑,롤트랩 포장지 등 사용하고 난 쓰레기가 고스란히 버려져있고...
이게 과연 자연보호일까요,아니면 훼손일까요?

참밑들이...수가 점점 줄어들어 보기 힘든 희귀한 곤충.
끈끈이에 이 녀석이 떡하니 붙어있는 걸 보고 큰 충격먹었습니다.
해충방제라더니...익충,그것도 희귀종을 잡고 있네요.

커다란 잠자리가 떡하니 붙어있는 모습은 마치 벽에 걸려있는 사슴 머리 장식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 역시 해충방제와는 정반대의 상황이죠...잠자리가 파리,모기를 많이 잡아먹는 이로운 곤충이라는 건 다들 잘 아실 테니.

사체를 분해하러 온 반날개도 붙어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죽음은 또다른 죽음을 불러오죠...

보기 힘든 비단벌레들도 정말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죽어가면서도 빠져나오려고 힘겹게 몸부림치고 있더군요.

끈끈이에 붙어 있는 붉은가슴호리비단벌레 한 마리를 구해주었습니다.
처음 보는 종류인데...정말 안타까워요.
일단 떼어내긴 했지만,비단벌레의 몸은 끈끈이로 뒤범벅이 되어 잘 움직이지도 못하더군요.
제 손에도 끈끈이가 묻었는데...기분도 이상하고 여간 성가신 게 아닙니다.
이 끈끈이는 곤충들의 몸을 녹여 푸석푸석하게 만들어 죽이는 듯...

며칠 뒤,끈끈이가 감겨 있는 다른 나무에 가 보았습니다.

다리무늬침노린재가 끈끈이에 붙어 허우적대면서도 일본통거미를 잡아먹고 있습니다.
살아남기 위한 너무도 안쓰러운 장면...
침노린재와 장님거미 역시 해충과는 거리가 먼 익충들입니다...이걸 해충방제라고 볼 수는 없죠.

왕통거미와 흰수염깡충거미도 끈끈이에 붙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거미는 소위 해충들을 잡아먹는 이로운 동물이죠...해충방제라면서 익충들을 다 잡고 있습니다.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운 장면...
어느 침노린재가 끈끈이에다 알을 낳아놓았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 침노린재들이 끈끈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버둥거리고 있네요!
이렇게 한 자손 세대가 모두 절멸합니다.
알에서 깨자마자 죽는다니...정말 눈 뜨고 못 볼 광경이에요.

너무나도 끔찍하고 마음아파서 차마 다른 나무들은 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해충방제하겠다고 나무에 감은 끈끈이에 밑들이,잠자리,꽃등에,침노린재,벌,거미 등 이로운 곤충들이 희생당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밑들이나 비단벌레 같은 종류들은 수가 많이 줄어들어 보기 힘들어진 희귀한 곤충들입니다.

롤트랩...이거 정말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 걸까요?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대로 놔두다가는 수많은 애꿎은 곤충들이 계속 죽어나가고,생태계가 균형을 잃고 말 거에요!

어휴~
한 나무에서 10마리 가까이 본 듯.
커다란 날개가 있지만 건드려도 잘 날아가질 않고,잡아서 던져 주면 그제서야 날개짓하네요.
속날개의 촉감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보들보들~


메추리노린재의 머리와 알락수염의 몸통을 합쳐놓은 듯한 생김새.
이름이 나비노린재인데,곤충 나비보다는 아바타의 Na`vi가 더 연상되는 이유는 뭘까...

보기 힘든 종이라고 합니다.
비슷하게 생긴 알락수염은 흔히 볼 수 있는데...

애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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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 번 보고 싶었던 곤충인데,집 뒷산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날개도 없고 땅딸막한데다가 개미들과 같이 빨빨빨 기어다녀서 못 뛸 것 같았는데,
뛰긴 뛰더군요.
귀여워라~

흰목이라는데...목이처럼 먹을 수 있는 버섯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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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에서 잠깐 본 참밑들이 암컷.
월악산 mt 때 찍은 참밑들이 암컷 사진이 꽤 맘에 들었는데,편집 중에 증발해버렸다.
한장밖에 안 찍었는데...망할 알씨,내 사진을 복구해 내!

그래서 남은 건 월악산 차도변에서 본 수컷의 시체 사진 뿐.
죽어있긴 하지만 왜 영명이 ScorpionFly인지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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