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가로등 밑에서 주운 녀석들...몇 시간 차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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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골학습원에서 전시중인 물장군 표본.

확실히 크다...

지금 장수하늘소가 발견되었다고 난리인데,이 녀석도 그에 못지않은 큰 덩치를 자랑한다.

장수풍뎅이는 따라오지도 못하고...넓적사슴벌레 초대형이 그나마 좀 몸길이가 비슷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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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석들 오랜만이구나...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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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살아있었는데 상태가 메롱이더니...하루만에 죽었다.

죽으면 진한 연두색이던 색깔이 진청록색으로 변한다.

낙엽더미 속에서 엄청 많이 나오는 녀석들이다...

11월 6일.

이제 다들 겨울잠자러 들어가야지...

왕주둥이노린재.


뒷장참나무노린재.
1년 내내 자주 보이던 녀석이다.


노랑배허리노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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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그렇게 보고싶었던 얼룩대장노린재가 바닥에 떨어져 뒤집혀져있었다...

이녀석도 우리 동네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오랜만에 만난 녀석.

3년 전에는 시체도 많이 떨어져있었고 꽤 많이 보았는데,올해는 여름 다 끝나가는 8월 말에서야 겨우 한 마리 만났네...

9월 3일날 발견한 대왕노린재 시체.

8월 말에 근무 시작해서인지 올해는 대왕노린재를 시체로 2구밖에 보지 못했다.

벌써 시즌이 다 지나가버린 것인지...


일반적인 대왕노린재는 약간 밝은 초록빛인데,이 녀석은 청록색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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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라가 요즘 도통 밥을 잘 안먹는다.

반응하는 걸 보면 배고프긴 한 모양인데,파리를 잡아주면 전에는 잘 먹던 녀석이 왜 동작 얼음이 돼서 낚아채지를 않는지...

심지어 파리가 자기 몸을 밟고 기어다녀도 부동자세이다. 잡아먹지를 않는다...

그래서 나온 결과물이 바로 이런 사진.


5월 25일.

밤중에 사슴벌레를 찾으러 갔다가 처음 보는 노린재 애벌레가 있어서...캄캄해서 내일 아침에 찍으려고 일단 데려왔는데,

밤새 허물을 벗었다.

색깔 때문에 대왕노린재 애벌레인가 했는데,왕주둥이노린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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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7일.

캐터피가 냄새뿔을 내밀었음에도 소용이 없었다...

침노린재는 아랑곶 않고 빨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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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자고 있는 옴개구리들을 관찰한 곳은 작년에 검정물방개를 만났던 곳.
역시나 물속곤충들이 빠질 리 없다.


아직 물이 찬데도 빠르게 돌아다니는 애기물방개.


각다귀 애벌레도 한 마리 있었고,


아직은 움직임이 둔한 물자라.


물자라 3마리가 동시에...
이 날 여기서만 물자라 7마리를 만났다.


저수지 아래쪽 물 빠지는 곳에서 만난 메추리장구애비.
송장헤엄치개도 같이 있었는데 물 속으로 사라져서 사진은 못 찍었다.
오늘 물갈아주면서 한 컷 찍었다.
요새 13마리 중 3마리가 죽고 10마리 남았다...물이 탁해서인지,실내에 둬서 온도가 춥지 못해서인지,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어서 죽었는지...
일단 물을 갈아주었다.


위의 녀석은 물자라와 약간 닮은 편인데,아래 녀석처럼 나무껍질같은 몸을 가진 녀석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내 생각인데 이 나무껍질같은 투박한 느낌은 물자라에겐 없는 큰물자라만의 특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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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꽃일까?
화분에 자라났는데도 이름을 알 수가 없다.


붙어있는 곤충은 긴노린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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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쯤에 만나는 반가운 녀석~
11월 18일.
아직은 날씨가 견딜만했는지 움직임도 재빠르고,잘 날아다니던 녀석.
지금쯤이면 겨울잠에 들었겠지...

물이 흐르는 계곡 도랑에서도 송장헤엄치개가 많이 있었다...물자라들과 함께.
추운 겨울 초입에 방죽과 계곡에서 만난 장구애비,메추리장구애비들.
장구애비보다 만나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메추리장구애비는 물자라만큼이나 많이 살고있었고,커다란 장구애비도 몇 마리 보았다.
그런데 이상한 게,
물 밖으로 끄내놓으면 얌전히 있지 않고 긴 다리를 움직여 겅중겅중 기어가려 하는 녀석들이건만 여기서 만난 녀석들은 모두 움직임이 둔했다.
장구애비는 앞다리를 쭉 뻗고 몸을 1자로 만들어 꿈쩍도 않고,메추리장구애비들도 죽은 듯 가만히 있었다.
죽은 척 하는건지,아니면 겨울잠에 들 준비를 하는 중이어서 그런지...


물자라만큼이나 많았던 메추리장구애비.

몸을 일자로 쭉~뻗고 죽은 척하는 장구애비.
그동안 게아재비만 많이 만났지,방게아재비는 이 날 처음 본 것 같다.
날개가 달려있는 다 자란 어른벌레임에도 정말 작더라.


야생 큰물자라를 처음 보았다.
처음 가 본 곳에서 큰물자라를 만난 것에 놀라고,
물자라와 큰물자라,메추리장구애비를 비롯한 수서 노린재들의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이 나온 데 또 한 번 놀랐다.
물자라와 큰물자라가 같은 곳에 있으니 서로 비교하기도 쉽다.
물자라보다 크기도 크고,물자라는 노란 빛깔이 많은 데 비해 큰물자라는 훨씬 까맣다.
앞날개가 나무껍질같은 느낌을 주는데...보호색일까?

우리나라에서 물장군 다음 가는 멋진 녀석이다...큰물자라.

물자라와 큰물자라의 비교 사진.
더 보려면 아래를 누르세요.

개발의 흔적이 스쳐간 조그만 도랑에 가재와 줄새우와 함께 있던 물살이곤충들.
좁고 열악해보여도 이 녀석들이 충분히 살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일까...

겅중겅중 하도 움직여서 물 밖에 꺼내놓으면 매우 찍기 힘든 게아재비.
그렇다고 물 속에 있을 때도 호락호락한 건 아니라서 눈치가 빨라 사람 인기척을 느끼면 바로 물 밑으로 도망친다.

물 속이라 모습이 흐리게 찍히긴 했지만 이번은 다행히 모델을 잘 서 준 사례...


항상 수면에 거꾸로 붙어있는 송장헤엄치개도 도망치는 덴 선수라 평소에 이렇게 자세히 살펴볼 기회가 없다.
사진을 찍어놓고보니 온 몸의 초록빛이 잘 드러난 모습이 참 아름답구나...

손으로 잡으면 저 침으로 쏘는데 꽤나 아프다. 어릴 때 잡다가 많이 쏘이곤 했지...
햇볕 잘드는 곳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이녀석은 애벌레 때는 개미를 닮고,어른이 되어 날아다니는 모습은 벌 같은 독특한 노린재다.

올해 마당의 화분을 비롯한 이곳저곳에서 톱다리개미허린재 종령애벌레를 여러 번 보았다.
어른벌레 사진만 찍어둔 게 있고 애벌레 사진은 없어서 찍고자 했는데,
매번 기회를 놓치다가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와 평송 청소년수련원까지 가서야 겨우 찍을 수 있었다.
솔직히 거기까지 가서 이 녀석을 또 만나리라고 누가 생각했겠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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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 전망대에서 등에 검고 하얀 무늬를 가진 장시형 모메뚜기 한 마리를 만났다.
그런데 쪼끄만 녀석이 어찌나 멀리 튀는지,사진을 찍으려 하자 튀어 도망가버려서 찾지 못했다.
참 이쁜 녀석이었는데...사진으로 담지 못해 매우 아쉽다.

나머지는 연안부두에 위치한 어느 식당 앞에 만들어놓은 꽃밭에서 살아가던 녀석들.

더듬이를 다듬던 섬서구메뚜기 수컷.

식사중인 섬서구메뚜기 암컷들.
텃밭에 심어진 고구마와 채소에 섬서구메뚜기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나비꽃(풍접초)에서 놀고 있는 북쪽비단노린재들. 노란 녀석 하나 빨간 녀석 하나...

제법 커다란 산초나무와 황벽나무 화분이 있던 텅 빈 가게도 있었는데...아쉽게도 그 나무들에 캐터피는 없었다.
산초나무에 벌레먹은 듯한 흔적이 있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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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애벌레를 보기 전날에도 큰주홍부전나비 암컷을 만났는데,날아가버렸다...
어른벌레 사진만 있다면 완벽한 사이클일텐데,그 녀석을 찍지 못해서 아쉬운 기억.

 애벌레.

큰주홍부전나비 번데기를 빨아먹는 주둥이노린재 애벌레.
나비사육장 비닐하우스 안에서마저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이 노린재는 바깥에서 들어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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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터 자연안내자모임 따라 상당산성에 자연관찰 다녀왔을 때의 기록입니다.

전 그전까지 자연에서 캐터피를 만난 적이 없었어요. 기껏해야 곤충생태관이나 전시회에 가서 온실 안의 호랑나비 애벌레를 보는 정도였지...
그런데,이 날 자모에서 야생의 캐터피가 나타났다! 를 처음 만났습니다.
산초나무에 긴꼬리제비나비 애벌레들이 여러 마리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새똥 모습을 한 아직 어린 령들도 많았고,초록색에 뱀눈 무늬가 있는 5령 애벌레는 4마리가 있었죠.
생각보다 작은데다가 몸의 녹색이 진한 원색적이고,눈알무늬 주변의 선들도 뚜렷하게 나타나있어 정말 신기했어요.


아랫쪽에 거미가 한 마리 집을 치고 있습니다. 그 위를 기어가는 애벌레


꼬불꼬불 파란색 줄무늬가 선명하죠? 전 이게 제일 신기하네요.


냄새뿔로 위협하는 캐터피~귀여워라


새똥 모습으로 의태한 아직 어린 애벌레들입니다.
맨 아래 초록색 애벌레와 함께 있는 사진은 4령과 5령이에요.

여기부터는 자모 선생님들이 찍은 DSLR 사진.

다리무늬침노린재 애벌레가 어린 애벌레를 잡아먹고 있습니다. 냄새뿔도 효과가 없네요...

건드리면 냄새나는 뿔을 내밀어요~

얘는 긴꼬리제비나비가 아닌 호랑나비 애벌레. 전 보지 못했는데,다른 나무에 있었나봅니다...


작년 7월.
난생 처음 본 흑색형 광대노린재,너무 신기했습니다.
손가락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는데...어라,이녀석 봐라...?
빨대 같은 뾰족한 주둥이를 꺼내듭니다.
하지만 너무 길어서인지,손가락에 걸려서 제대로 꺼내지는 못하는군요.

물자라 애벌레나 깜보라노린재,장님노린재 등 작은 노린재들에게 헌혈을 한 적은 몇 번 있지만...
이렇게 커다란 녀석이 내 살 속으로 길다란 빨대를 꽂아넣는다면,전 어떻게 될까요?
으...으아악!~ㅋ
작년 8월.

보통 광대노린재는 이렇게 초록색 몸빛깔을 갖고 있습니다.
빨간 줄과 녹색 광택의 대비가 참 아름답죠.

그리고 몸 색깔이 까만 변이개체들도 있습니다.
이런 까만색 광대노린재는 무광택형이라고 불리우는데,일반적인 녹색 광대노린재와 달리 몸빛깔에 광택이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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