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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길렀던 흰점박이꽃무지보다 훨씬 아름다운 초록색 광택...보석같다.

그리고 이 녀석,사슴풍뎅이보다 더 크다.
(사풍이가 뿔도 있고 다리도 길어서 커보이지만,몸통만 놓고 비교해보니 만주점박이가 더 크더라)
지금까지 사슴풍뎅이가 우리나라의 꽃무지과 중에서 가장 크다고 생각했는데,내가 잘못 생각했나보다.

만주점박이 녀석은 암컷같은데,사슴풍뎅이와 같이 두니 자꾸 뿔로 뒤집으려든다...사나운 사풍이.


올해는 귀한 흰민들레가 유난히 많이 났습니다.
노란 민들레보다 흰민들레가 훨씬 더 많을 정도였는데...그렇게 많은 흰민들레는 난생 처음 본 지라 정말 놀라웠지요.


다른 꽃들과도 어우러지고...


곰개미 한 마리가 꽃 정중앙에서 꿀을 먹으려 파고드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데,
지켜보고 있자니 어쩜 그렇게 재밌는지...ㅋ


개미가 꿀을 탐하는 흰민들레 옆에는 딸기도 꽃을 피웠지요.


점날개잎벌레가 앉아있는 딸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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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풍뎅이는 다리가 긴데,특히 수컷이 암컷보다 더 길고 발톱도 큽니다.
이 길다란 앞다리로 위협을 하거나 상대를 후려치죠.
개인적으로 관찰해 보니 사슴풍뎅이의 주 무기는 뿔이 아니라 큰 발톱과 앞다리같습니다...

부착력이 세서 손에 올리면 엄청 할퀴는 톱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 저리가라 할 만큼 따갑게 할퀴는 사슴풍뎅이.

전흉배판 한 쪽에 상처가 있던 덩치가 큰 녀석.

활발한 덩치가 작은 녀석.


썩은 나무 속에서 나온 애사슴벌레 수컷.
섬이라서 그런가 엄청 크다...이 정도면 초대형급?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아직 사슴벌레가 활동할 시기가 아닌 5월인데도 몸이 까맣고 단단하게 다 말랐고,턱을 벌리고 깨물며 위협하는 등 활동성도 좋았다는 것이다. 어른벌레로 겨울을 난 녀석일까...?


작년 8월.
왼쪽 딱지날개의 길이가 약간 짧고,가슴 부분에도 상처가 난 풍이.
날개돋이중에 상처입은 게 아닐까...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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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휴양림 인공수영장에서.

수영장에 빠진 멋쟁이딱정벌레 애벌레.

딱정벌레는 빨빨거려서 찍기 힘든데,물에 빠져서인지 손 위에서 얌전히 있어주던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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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
초지진으로 가던 도중 찻길에 떨어져있던 풀색명주딱정벌레 시체.
깨진 곳 하나 없이 상태가 말끔한걸로 보아 차에 깔려죽은 건 아닌 것 같은데...


5.16.
수양관 테라스에 등딱지가 밟혀 깨진 채로 떨어져있던 사슴풍뎅이 암컷.
당시 목숨은 아직 붙어있었지만...거의 다 죽어가고있었다.
뜬금없이 이 녀석은 어디서 나타났고,어쩌다 이런 꼴을 당한 걸까.

수양관 뒷산에 사슴풍뎅이를 찾으러 가 보았지만 외뿔장수풍뎅이만 찾을 수 있었다.
매화마름군락지는 논습지라,당연히 물 속 곤충들도 많이 살고 있었는데요,
메추리장구애비 2마리와 물방개류 애벌레,방물벌레,소금쟁이 등을 만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강화도에 가면 물장군을 꼭 만나고 싶었는데,아쉽게도 물장군은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진흙 속에 파묻혀 잡아도 꼼짝도 않던 메추리장구애비.


해캄 사이의 또다른 메추리장구애비.


물장군을 찾으러 매화마름군락지 주변의 저수지와 논들도 돌아보았는데,
근처의 농수로에서 이 게아재비와 등에 알을 진 물자라 수컷을 만났습니다.

역시 물자라는 알을 지고있어야 제맛!ㅋ

물가에 사는 작은 반날개들도 많았는데,우연히 물자라 앞을 지나던 한 녀석이 운좋게도 함께 찍혔습니다.
이 반날개의 이름은 뭘까요...?

매화마름에 앉은 실잠자리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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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찻길에 나와있는 아이누길앞잡이 2마리를 보았습니다.
한 마리는 비탈 아래로 날아가버렸고,이녀석은 날개를 못 쓰는 것도 아닌데 날지를 않더군요.
덕분에 그 포착하기 힘든 길앞잡이를 핸들링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진짜 이 녀석은 길앞잡이치고는 무지무지 얌전했던 녀석이에요. 찔끔찔끔 달리긴 했지만.


5.14.
사람들이 많이 놀러오고 4륜차도 굴러다니는 해수욕장에서 처음 보는 종류의 까만 길앞잡이를 만났다.
4륜차가 굴러다니는 해변에서 용케도 아직 살아가고 있었구나...가여워라.


어제 아침 7시 반경: →애사슴벌레 번데기의 날개돋이


아침 9시 반경.
번데기 허물이 한 쪽 큰턱에 걸려서 못 빼고 쩔쩔매기에 손으로 떼어주었습니다.


낮 11시 반경.


낮 1시경.


저녁 6시경.


오늘 아침 8시 반경.


시간이 지날수록 등딱지의 색깔이 어두워져갑니다. 빵빵하게 부풀었던 배도 점점 딱지날개 밑으로 들어가구요.
하루 이상의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몸이 완전히 마르지 않았네요...
완전히 말라서 까만 애사슴벌레가 되려면 시간이 얼마나 더 지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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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다녀온 4일동안 집에 있는 번데기가 또 나 없는 사이에 날개돋이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돌아와서 살펴보니,다행히 아직이더군요...우화가 임박하여 색깔이 까매졌지만.


어젯밤까지만 해도 번데기 상태는 이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어느새 허물을 벗고 새하얀 어른벌레가 날개돋이했어요~
한 쪽 큰턱에 허물이 걸려 안벗겨져서 고생하더군요...지켜보다가 손으로 떼어줬습니다.

하얀 등딱지는 하루종일에 걸쳐 천천히 어두워지더군요...완전히 까매지면 다시 사진을 찍어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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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길앞잡이를 데려온 지 어언 1주일만에 짝짓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짝짓기시도는 여러 번 했지만,시간대가 적절하지 않다거나 녀석들이 민감해서 오래 유지하지 못하더군요.
수컷이 암컷을 덮쳐 한데 나뒹굴고,암컷이 저항하여 실패하는 경우도 많았는데...가만히 보고 있으면 수컷도 참 힘들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 암컷은 짝짓기중인 한 쌍 옆에서 나가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짝짓기 사진을 찍고 모두 마당에 풀어주었죠. 집주변에 길앞잡이가 알을 낳을 만한 마땅한 장소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길앞잡이는 수컷이 암컷을 물고 몸을 고정합니다. 


윗 사진은 짝짓기 시도하던 도중에 제 기척때문에 풀려버린 직후...
짝짓기 사진을 찍어야하는데,접근하는 데 조금만 방심해도 녀석들이 합체를 풀어버려서 포착하기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햇빛을 받으면 짝짓기 시도가 촉진된다는 길앞잡이녀석들이,
아침에 그늘진 곳에 있을 때나 밤 같은 예상치 못한 때(사진을 찍기 어려운 환경)에 짝짓기를 하려 덤비는 거 있죠!(하라고 창가에 내 놓을 땐 안하고)
밤중에 짝짓기한 결과물이 아랫사진 되겠습니다.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할머니께서 계시는 팔공산 자락의 노인요양원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그 곳에 갔을 때,우리나라 남부지방에만 산다는 각시메뚜기를 처음 만났죠...허나 아깝게 사진은 남기지 못 했습니다.
다시 그 곳에 가는 김에 이번엔 꼭 어른벌레로 겨울을 나는 그 메뚜기를 찍겠다고 각시메뚜기 찾아다녔는데,
녀석은 코빼기도 안 뵈고 대신 요양원 마당에 돌아다니는 길앞잡이 3마리를 보았습니다.
마당에 풀밭이 있어서,운 좋게도 이녀석들을 모두 맨손으로 잡을 수 있었어요!
(길앞잡이를 만나 보신 분은 이녀석 맨손으로 잡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실 겁니다)


수컷 1마리,암컷 2마리...등의 하얀 무늬가 3마리 모두 다릅니다.
마침 한쌍이겠다,짝짓기하는 사진을 찍어 볼 생각입니다.
어서 짝짓기 장면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그러고 나서 마당에 놓아 줄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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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로 인공 번데기방을 급조해주었다.
그런데,번데기가 자꾸 굴러다닌다...머리를 바닥에 처박고 물구나무서기하는 자세를 자주 취한다.
번데기방이 불편한 걸까...?

사슴벌레 어른벌레에게서는 볼 수 없는 꼬리털이 번데기는 아주 뚜렷하게 보인다.짤막하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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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 말.
잘 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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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사슴벌레는 참 많이도 길러보았지만,
알을 받아 애벌레를 부화시켜서 기른 애벌레가 번데기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본 건 난생 처음입니다...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번데기가 되는 과정은 아깝게 놓쳤지만,
갓 용화해서 부드럽고 무른...하얀 번데기가 참 신기하더라구요.
체액으로 가득 찬 몸체는 손으로 만질 수 없을 정도로 연약하고,굳지 않아 탄력있었습니다.

어른벌레의 특징인 길고 딱딱한 큰턱도,갓 용화한 번데기는 잘 휘어지더군요.
투명한 턱 안에 하얀 핏줄(?)이 다 들여다보입니다.
어릴 때 소라게로 하여금 애사슴벌레 큰턱을 자르게 한 적이 있었는데,그 때 큰턱에서 투명한 액체 방울이 나왔습니다.
이 핏줄을 보고 있자니...잘린 사슴벌레 큰턱에서 왜 액체가 나왔는지 알겠더군요...그건 피였어요.


운이 좋은지,동정하기 쉬운 수컷이 되었네요.
그런데...지금까지 다우리아사슴벌레인 줄 알고 기른 애벌레인데,턱 모양을 보니 애사슴벌레 같습니다.
다우리아 턱과는 전혀 다르게 생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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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렁이답지 않은,크고 이쁜 색깔.

작년에도 여기서 만났던 녀석이지만 그 땐 찍지 못 했는데,올해 같은 곳에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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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받은 다우리아사슴벌레 알들 중에서 단 두마리만 균사 용기에 담아 방 안에서 기르고,나머지는 모두 뒷마당에 내어 놓아 겨울을 나게 했습니다.
그 두 마리 종령애벌레 중 한 녀석.

균사용기 안에 두 녀석이 번데기방을 틀었는데 용기가 깊어 관찰하거나 보살피기가 힘들기에,꺼내서 오아시스로 인공번방을 만들어주었죠. 그런데 꺼낼 때부터 흐물흐물하던 한 마리는 충격을 많이 받거나 상태가 안 좋았는지...결국 몸 안에 물이 차서 죽었고,이 녀석만 남았습니다.

사실 다우리아일지 애사슴벌레일지는 저도 확실히 모릅니다. 애사슴벌레 한 쌍도 함께 길렀었거든요.
어른벌레가 되 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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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무당벌레들처럼 겨울이 되면 집 창문으로 모여드는 종류다.
디씨 등을 발원으로 인터넷 상에 떠도는 사진이 꽤 퍼져 알려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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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포장도로를 헤매고 있는 모래거저리를 열심히 쫓아다니는데,
길가에서 산길깡충거미 수컷이 불쑥,그것도 내 발밑으로 뛰어나와서는 이녀석을 노리는 겁니다.
둘 다 잠시 굳었다가...


거미가 거저리를 덮치지만,자기 몸보다 큰 딱정벌레인지라 거미의 이빨은 거저리에게 듣지 않고...오히려 도망가버립니다.


사냥에 실패하자 그 자리에서 멍~해있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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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을 처음 만났을 때 찍은 사진.
청록색 광택이 정말 보석처럼 빛난다...아름다워.

2년 전 5월 어느날.

길앞잡이는 정말 가까이 접근하기 힘든 녀석이죠...
다가가면 저~앞에 날아가 앉고,다가가면 날아가고...이름처럼 길 안내하는 듯한 행동이 재밌지만,사진찍을 땐 얘기가 달라지죠.ㅠ
게다가 이녀석을 만난 곳은 평지가 아니라 계곡 바위였기에...녀석을 찍을 수 있었던 건 행운이었습니다.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 도망가는 녀석!
1.18.
초등학생 땐 사슴벌레 가지고 다니는 게 진짜 유행이었는데...
그땐 문방구에서 팔던 젤리도 하나에 100원이던 시절이어서,곤충젤리 같은 거 알 리가 없던 나 같은 초딩들도 손쉽게 사슴벌레를 길렀었지.

의외로 장수풍뎅이는 별로 길러보지 못 했다.
하긴,중부지방에 야생 장풍이가 어디 흔한가...사슴벌레는 비교적 쉽게 잡혔지만.

넓적사슴벌레. 잘 보면 왼쪽 수컷 밑에 암컷도 보인다.

8.4
덩치가 큰 녀석이라,역시 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기다림 끝에,이 녀석이 손끝에서 똥을 싸고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ㅠㅋ

멀리 날아가지 못하고 근처 찔레덩굴(?)에 내려앉았습니다.
9.10.
오솔길 바닥에서 송충이를 잡아먹다,사진찍으니 송충이를 입에 문 채로 뒷걸음질치는 녀석.
시체를 먹는 송장벌레가 사냥을 하다니...흥미로운 장면입니다.

네눈박이송장벌레라는 종류는 시체에 모이지 않고 사냥을 한다고 들었는데,큰넓적송장벌레는 시체에 모이는 종이라...의아하고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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